충주 첨단산업단지에 공장 세워 500명 고용 계획
[코리아포스트 김정미 기자] 충주시는 8일 산업설비 자동화업체인 ㈜에스비씨리니어와 1천억 원대 투자협약을 맺었다.
에스비씨리니어는 산업설비 자동화 시스템 필수 부품인 로봇 케리어, 베어링, 볼 스크루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경기도 김포에서 서충주 신도시 내 첨단산업단지로 공장을 이전, 증설한다.
이 회사는 충주 첨단산업단지 6만여㎡에 공장을 신설해 500명을 신규 고용하고 2025년까지 1천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공장 이전은 올해 하반기, 가동은 내년 초로 잡고 있다.
에스비씨리니어는 리니어 레일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고, '1천만 불 수출탑'과 모범중소기업인 대통령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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