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라페라리 오픈톱 버전 최초 공개
상태바
페라리 라페라리 오픈톱 버전 최초 공개
  • 윤경숙 선임기자
  • 승인 2016.07.07 16: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고출력 963마력 강력한 모델… 10월 파리 모터쇼 데뷔 예정

[코리아포스트 윤경숙 선임기자]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가 페라리 최상급 모델인 라페라리(LaFerrari)의 오픈톱 버전을 최초로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모델은 강력한 주행성능과 오픈에어링이 특징인 스페셜 리미티드 에디션이다.
 
페라리는 오는 10월 열리는 파리 모터쇼를 통해 새로운 모델의 공식 명칭과 제원을 공개할 예정이며, 이미 고객 프리뷰 행사를 통해 모든 차량에 대한 주문 계약은 완료된 상태이다.
 
이 새로운 한정판 모델은 탈착이 가능한 탄소섬유 소재의 하드톱과 소프트톱의 두 가지 버전으로 선택이 가능하다.

파워트레인은 800마력의 12기통 자연흡기 엔진에 163마력을 생산하는 전기모터가 결합해 최고출력 963마력으로 기존 라페라리와 동일한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차체 구조에 대대적인 변화를 주어 기존의 쿠페 버전의 라페라리와 동일한 비틀림 강성(torsional rigidity)과 빔 강성(beam stiffness)을 유지하고 있으며, 오픈톱 주행 시에도 쿠페 버전의 공기저항계수를 유지하기 위해 공기역학적인 성능을 강화했다.
 
한편, 지난 2013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최초 공개된 라페라리는 페라리 브랜드 출범 70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모델로 페라리에서 최초로 전기모터를 장착한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 페라리, 라페라리 오픈톱 버전 최초 공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