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정보공사 국가공간정보 품질관리 전문기관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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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정보공사 국가공간정보 품질관리 전문기관 지정
  • 원아름 기자
  • 승인 2016.07.06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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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원아름 기자] 국토교통부는 이달 1일 한국국토정보공사(LX)를 국가공간정보 품질관리 전문기관으로 지정했다고 6일 밝혔다.

앞으로 LX는 국가공간정보 품질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품질을 개선하는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현재 국가공간정보는 128개 기관에서 관리하는 2만3천214종에 달한다.

하지만 공간정보를 생산한 기관끼리 품질관리 기준이 상이해 문제가 있었다.

가령 한 건물의 위치·모양이 국토부의 'GIS기반 건물통합정보', 행정자치부의 도로명주소, 국토정보지리원 수치지형도에서 각기 다르게 표현되는 경우도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LX가 중심이 돼 국가공간정보 품질을 관리하면 국가공간정보의 신뢰성도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 상이한 품질관리로 인한 건물 공간정보 위치·모양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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