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유승민 기자]롯데백화점은 6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소공동 본점에서 '모피 역(逆)시즌 초특가전'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진도모피, 국제모피, 근화모피 등 6개 브랜드가 참여해 40억원 상당의 모피를 선보인다. 특히 올해 출시된 신상품 비율이 행사 상품의 40% 이상을 차지한다는 게 롯데의 설명이다.

가격대는 99만원부터 500만원대까지 다양하며, 할인율은 최대 70%에 이른다.

주요 할인 품목과 가격은 ▲ 근화모피 밍크재킷 130만원 ▲ 국제모피 폭스베스트 100만원 ▲ 신상품 진도모피 블랙그라마 휘메일재킷 349만원 ▲ 신상품 우단모피 유색 밍크 재킷 250만원 등이다.

구매 금액에 따라 고급 울장갑, 호텔 뷔페 식사권, 고급 예단함 등도 선물한다.

모피 역시즌 초특가전은 본점 외에도 강남점(7월 8~10일), 잠실점(7월 13~17일), 인천점(7월 13~17일), 영등포점(7월 15~17일)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박지호 롯데백화점 여성패션부문 선임바이어는 "세련된 모피를 합리적 가격에 선보이기 위해 수개월 전부터 상품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유승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