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Pre-G20 주한 대사 초청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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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 Pre-G20 주한 대사 초청회의 개최
  • 코리아포스트
  • 승인 2010.05.27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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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 Pre-G20 주한 대사 초청회의 개최

‘오늘의 국제협력을 통한 내일의 세계성 향상'을 주제로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박철)는 2010년 5월 26일 오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2층 바이올렛룸에서 ‘오늘의 국제협력을 통한 내일의 세계성 향상' (Enhancing Globality Tomorrow through International Collaboration Today) 을 주제로 Pre-G20 주한 외국대사 초청 회의(Pre-G20 Ambassadors' Conference)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사공일 G20 정상회의 준비위원회 위원장, 박진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장, 안호영 외교통상부 통상교섭조정관(G20 특사)과 러시아, 인도, 스페인, 이탈리아, 브라질, 캐나다, 인도네시아, 남아프리카공화국, 일본, 터키, 멕시코 주한 대사들과 영국, 미국, 호주, 프랑스, 독일, 사우디 아라비아, 아르헨티나 등 주요국가 대사관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날 박철 한국  외대 총장은 환영사에서 "이 회의는 오는 11월 서울 G20 정상회의에 앞서 세계 인재교육에 대한 각 참가국들 상호간 협력과 교류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라며 "이 회의를 통해 앞으로 세계 평화와 번영에 기여할 세계 인재들의 교육을 위해 G20 당사국들 간의 건설적인 교류와 협력 방안을 찾는 포럼이 되기를  희망한다." 고 밝혔다.




다음으로 박진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장(한나라당)은 축사에서 "앞으로 있을 11월 G20 정상회담에서 한국은 최근 경제 위기를 완전히 극복할 해결책과 전략을 주요 의제로 모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앞으로는 이러한 어려움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이며, 과거 최빈국에서 성공적으로 가난을 극복하고 발전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의 교량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라고 말하였다. 또한 최근의 천안함 사건에 대한 북한을 강력하게 비난하며 G20 국가들의 긴밀한 협력으로 이 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해 나가자고 말했다. 사공일 G20 정상회의 준비위원장 이 포럼 기조연설에서 G20 정상회의의 의제를 설명하면서 최근 경기 불황에 대해 만연해 있는 우려를 어떻게 하면 희석시키고 경기 회복을 앞당길 수 있는 가에 대한 대책으로 G20 국가의 새로운 세계경제관리 시스템의 도입을 추진하며 G20 국가들의 전례없는 정책 공조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 내겠다고 말하였고 또한 선진국 개도국 간 불균형 해소와 개도국의 성장동력 확충 방안 등을 마련하는 장이 되도록 해야 한다 고 말했다.



다음으로 각국대사들의 의견이 개진되었다. G20 서울 정상회의가 성공하려면 국제 금융체제 개혁과 세계 경제 회복 방안 등 산적한 긴급현안들이 활발하게 논의되어야 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이 도출되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최근 천안함 사태에 관해 캐나다, 터키, 이탈리아 대사들은 일련의 한국의 북한에 대한 천안함 사태 대응에 대해 적극 지지한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은 G20 정상회의 준비위원회, 외교통상부, 국회 외교통상통일 위원회, 중앙일보에서 후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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