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일면 톱 헤드라인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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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일면 톱 헤드라인 10. 28
  • 코리아포스트
  • 승인 2009.10.28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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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0.28  수요일
다음 발췌 영문 번역문은 본지가 비공식적으로 한 것임으로 의미해석상 상이점이 발견될 경우에는 원문저자가 선호하는 번역문이 본 번역문에 우선합니다. 또한 각 매체의 이념적 분류도 비공식적인 것이며 경우에 따라 바뀔 수 있습니다.—편자주

Wednesday, October 28, 2009
The following are our unofficial summary translation of the top headlines on the front page of various Korean-language daily newspapers published in Korea this morning. In the event of discrepancy in actual meaning the translation favored by the original source will prevail upon that of The Korea Post Media. The ideological classification of each media, too, is an unofficial one and is subject to revision.--Ed.

KBS TV
(neutral)
By- and  re-elections take place today to choose five members of the National Assembly.
재보궐 선거 시작…국회의원 5명 선출
국회의원 5명을 선출하는 재보궐 선거가 오늘 오전 6시부터 전국 5개 선거구에서 일제히 시작됐습니다. 오후 8시까지 실시되는 이번 투표는 경기도 수원 장안과 안산 상록을, 강원도 강릉, 충북 증평.진천.괴산.음성, 경남 양산 등 모두 5개 선거구에서 치러집니다.


Eight American soldiers die in Afghanistan, which is highest in a monthly average. An American diplomat resigns in protest against US military presence in the country.
미군 전사자 최다…아프간 병력 증파 논란
아프간에서 미군 8명이 또다시 숨지면서, 월간 기준으로 미군 사망자가 개전 이후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사망자 급증속에 아프간전에 반대해 외교관이 사직하는 일까지 벌어져 미국의 아프간 증파 논란이 다시 가열되고있습니다.


MBC TV (progressive)
New flu patients die putting South Korea on alert. Government discloses emergency measures
신종플루 사망자 속출 '비상'‥정부, 긴급 대책 마련
건강한 20대 여성을 포함해서 어제도 3명이 신종플루 때문에 숨졌습니다. 정부가 긴급하게 관계부처 장관회의를 열고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Government decides to send 300 troops to Afghanistan.
정부, 아프간 '경비 병력 파견' 사실상 결정
정부가 아프가니스탄에 한 300명 규모의 경비병력을 파견하기로 사실상 방침을 정했습니다. 다음 주쯤에는 국회에 파병동의안을 제출할 것으로 보입니다.


Russian school text book severely criticizes North Korean political system.
러시아 역사교과서 북한 체제 신랄 비판
러시아 교육과학부가 올해 9월 개학하는 신학기 초.중등 과정 '슈콜라' 교과서로 승인한 한 역사교과서에 북한 체제를 신랄히 비판하는 내용이 실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모스크바 국립대 역사 교수 3명이 공동 저술한 이 교과서는 우리의 고등학교 3학년에 해당하는 11학년생의 2009년도 신학기용입니다.


SBS (neutral)
Government decides to mobilize all available means to fight new flu.
정부 "역량 총동원해 대응" 국민행동요령 발표
관계부처 장관 회의에서 정부는 감염 확산을 차단하고 국민적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가능한 모든 대책을 동원하기로 하고 대국민 담화를 발표했습니다.  국민들의 행동 요령도 발표됐습니다. 독감 증세가 있으면 곧바로 병원에 가되 거점병원은 중증환자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가벼운 증세는 동네 병•의원을 찾아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를 위해 오는 30일부터 거점약국 뿐 아니라 전국 모든 약국에서 타미플루를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학생은 확진검사 없이 의심증상 만으로도 등교하지 말고 의심 증상이 있으면 학원도 가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President Lee Myung-bak develops new model for both advanced and developing countries to grow.
MB "개도국•선진국 함께 성장하는 모델 개발"
이명박 대통령은 27일 부산에서 열린 '제3차 OECD 세계포럼'에 참석해 치사를 통해 "개인의 행복이나 삶의 질을 측정하기 위한 새로운 지표를 개발해 국민의 행복도를 챙기겠다"고 밝혔습니다.


North Korea media report one South Korean citizen defecting to North Korea.
북한 매체 "남한 주민, 26일 자진 월북"
"동부전선 군사분계선 넘어" - 남한 주민 강동림(30)씨가 26일 동부전선 군사분계선을 넘어 "자진월북"했다고 북한의 조선중앙방송과 조선중앙통신 등이 27일 보도했다.


Kyunghyang Shinmun (progressive)
The late former President Kim Dae-jung was concerned about a possible retaliation against himself for a tax probe on the media in 2001.
DJ “2001년 언론사 세무조사 때 보복 두려워 좀 주눅들었다”
ㆍ강상중 도쿄대 교수 대담집서 드러난 ‘DJ의 고백’
김대중 전 대통령이 재임 당시인 2001년 언론사 세무조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해당 언론사들의 보복이 예상돼 주눅이 들었다고 말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 전 대통령은 생전인 지난 4월7일 서울 동교동 자택에서 가진 재일한국인 강상중 도쿄대 교수(59)와의 대담에서 이같이 말했다.


South Korea proposes inter-Korean trade for pine mushrooms, sand and anthracite coal.
정부, 송이•모래•무연탄 남북교역 제한
ㆍ통일부 “반입 건마다 승인”… 대북제재 기조 유지
통일부가 27일 그동안 ‘포괄승인’ 품목이었던 송이•모래•무연탄 등 3개 품목을 ‘개별승인’ 품목으로 변경하는 ‘남북 반출•반입 승인대상 품목 및 승인절차에 관한 고시’를 개정•공고했다. 남북교역에서 포괄승인 품목은 세관 신고만으로 반출•입이 가능하지만 개별승인 품목은 반출•입시 매건 통일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Lebanon fires rockets against Israel.
레바논서 이스라엘로 로켓 발사
레바논 남부에서 이스라엘 북부 쪽으로 27일 로켓탄이 발사됐다고 AP와 AFP 통신 등이 현지 보안 당국의 말을 인용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밤 레바논 남부 훌라 지역에서 발사된 카츄샤 로켓탄은 이스라엘 북부 마을 키랴트 쉬모나 동쪽 개활지에 떨어졌으나 별다른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스라엘군은 즉시 로켓탄이 발사된 레바논 훌라 지역 쪽으로 보복 포격을 가했다.


Dong-A Ilbo (conservative)
President Lee Myung-bak: The government must lead the nation’s educational policy.
李대통령 “교육정책, 정부가 선도해야”
외고문제 등 `뒷북행정' 질타.."포퓰리즘 경계"
 이명박 대통령이 최근 정치권 안팎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외국어고 폐지 논란 등과 관련해 교육 당국의 뒤늦은 대응을 지적한 것으로 28일 알려졌다.


Chang Sung-taek most likely to take over an interim regime between Chairman Kim Jong-il and his successor.
“北, 장성택 과도승계 가장 유력”
재미 탈북연구원 "美, 김정일 이후 준비해야"
 "북한의 권력승계는 김정일 이후 곧바로 세습으로 가기보다는 장성택에 의한 과도적인 승계가 가장 유력해 보입니다." 탈북자 출신의 재미 연구원인 김광진씨는 27일 워싱턴 DC 브루킹스 연구소에서 '김정일 이후: 더 나은 인권보호를 기대할 수 있나'를 주제로 한 초청강연을 통해 김정일 사후의 권력승계 시나리오와 북한체제의 변화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Seoul Shinmun (semi-progressive)
US official: There is strong possibility that the US and North Korea will have an additional meeting in New York.
美관계자 “북미 뉴욕 추가접촉 가능성 높아” 
미국 국무부 고위 당국자는 27일 미국의 성 김 6자회담 특사와 북한 외무성 리근 미국국장이 뉴욕에서 추가 접촉에 나설 가능성이 꽤 높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아직 공식 발표할 얘기는 없다”고 전했다.


Japanese navy escort boat and South Korean containership collide in the East Sea (See of Japan).
日서 한국 컨테이너선-자위대 호위함 충돌 
27일 오후 8시께 일본 후쿠오카(福岡)현 간몬(關門)해협에서 일본 해상자위대 호위함과 한국 컨테이너선이 충돌, 양 선박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Hankuk Ilbo (neutral)
Kim Yung-nam shares the responsibilities of the President of North Korea with Chairman Kim Jong-il.
김정일 "김영남 北 대통령"
日마이니치 "농담 통해 자신감 표출"
북한은 4월 헌법개정을 통해 국방위원장을 국가원수로 명확히 했지만 이후에도 김영남 위원장이 각국 대사의 신임장을 받는 등 대외 원수 역할을 계속 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김 위원장이 절대권력인 것은 의심할 바 없다"며 "연장자인 김영남 위원장을 추켜세워 자신의 권위를 해칠지도 모를 농담을 할 수 있는 것은 권력에 조금도 흔들림이 없다는 자신감의 표현"이라고 분석했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Increased ties of South Korea-US alliance could invite repercussion from the Arab world.
한미동맹 강화" "아랍권 역풍 우려"
정부 "아프간 경비병력 파견 검토" 에 다시 불붙은 논란
'민간 재건지원팀(PRT) 보호를 위해 아프가니스탄에 경계 병력 파견을 검토하겠다' 는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의 발언으로 또다시 파병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파병 찬반 논리도 팽팽하게 맞서고 있어서 논란이 확대될 전망이다.


Presidential Office of Cheong Wa Dae has much for improvement in the area of staff personal integrity.
또… 나사풀린 청와대 기강
이번엔 비서관이 세미나 무단 참석… 평일 근무시간 상관에 보고도 안해, 청와대 비서관이 이명박 대통령의 해외순방 기간인 평일 근무시간에 직속 상관인 수석에게도 알리지 않고 이틀간 제주도에서 열린 학술 세미나에 부부동반으로 참석한 것으로 27일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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