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일면 톱 헤드라인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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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일면 톱 헤드라인 10. 16
  • 코리아포스트
  • 승인 2009.10.16 09: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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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0.16 금요일
다음 발췌 영문 번역문은 본지가 비공식적으로 한 것임으로 의미해석상 상이점이 발견될 경우에는 원문저자가 선호하는 번역문이 본 번역문에 우선합니다. 또한 각 매체의 이념적 분류도 비공식적인 것이며 경우에 따라 바뀔 수 있습니다.—편자주

Friday, October 16, 2009
The following are our unofficial summary translation of the top headlines on the front page of various Korean-language daily newspapers published in Korea this morning. In the event of discrepancy in actual meaning the translation favored by the original source will prevail upon that of The Korea Post Media. The ideological classification of each media, too, is an unofficial one and is subject to revision.--Ed.

KBS TV (neutral)
“北, 5•16 쿠데타 예견…지지성명 준비”
북한이 5.16 쿠데타를 예견하고, 지지 성명까지 준비했던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KBS가 입수한 중국 비밀외교 문서를 워싱턴 정인석 특파원이 공개합니다. 박정희 당시 소장이 한때 남로당에 연계됐었다면서 그 형도 이른바 혁명 활동을 하다 숨졌다고 말했습니다.

North Korea knew beforehand the South Korean military coup of May 16, 1960 led by the then Maj. Gen. Park Chung Hee and prepared a support statement and informed China of it. Two days later, as the late former President Kim Il-sung of North Korea found out that the coup was an anti-Communist one, changed his attitude completely and started denouncing the South Korean military revolution.

미국 “한국과 조만간 추가 협상”
미국 정부가 한미 FTA에 대한 사실상의 재협상안을 마련중이라며, 조만간 한국과 추가 협상에 나설 뜻을 밝히고 나섰습니다. 이에 대해 한덕수 주미 대사는 오바마 대통령 방한 이전 진전을 기대한다면서도 비준이 늦어질수록 미국도 손해라고 압박했습니다.

The United States tries to have a re-negotiation soon on the ROK-US Free Trade Agreement.

軍, 사거리 1,000km 이상 순항미사일 실전배치
우리 군이, 순항미사일을 실전 배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유사시 북한 핵시설 정밀 타격이 가능합니다.

South Korea has deployed 1,000 km-range cruise missiles targeted at North Korean missile positions.

MBC TV (progressive)
여야, 재보선 수도권 유세 집중‥표심잡기 '총력전'

Ruling and opposition party leaders all out in supporting their candidates in the by- and re-elections.

SBS (neutral)
북한 해군 "남한 해군 함선, 10차례 영해 침범"
북한 해군이 남한 해군 함선들이 자신들의 영해를 침범했다고 주장하며 행동이 뒤따를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최근 북한의 유화적 태도 가운데 나온 반응이어서 의도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North Korean Navy complains that South Korean Navy vessels violated ‘North Korean’ waters on 10 different occasions.

노동계-정부, 살얼음판…양대노총 "연대 투쟁"
노조 전임자 임금 금지와 복수노조 허용같은 노동 현안을 두고 노동계와 정부의 갈등이 전면전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한국노총이 한나라당과의 결별을 선언하고 민주노총과 연대해서 대정부 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Two major labor unions of South Korea vow joint action against government labor policy.

Kyunghyang Shinmun (progressive)
공공성 무시 돈벌이 혈안 ‘외국계은행 규제론’ 확산
▶실물경제 지원약속 외면 ▶주택담보대출 고금리 ▶당국 행정지도 ‘코웃음’
공공성을 외면하는 외국계 은행의 영업행태를 규제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금융당국의 행정지도만으로는 국내 금융현실을 무시하는 외국계 은행의 영업행태를 제어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인식이 금융당국과 정치권에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금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의무화하는 법을 제정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Public demand continues to rise to restrict foreign banks in Korea that are bent only on money-making in disregard of public interest.

정몽준 “세종시 원안 추진”
ㆍ정부•여당 ‘수정 공식화’와 배치 … 혼선 거듭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는 15일 세종시 계획 수정과 관련, “원안 추진이라는 당론에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이는 정부•여당 인사들이 최근 잇달아 ‘세종시 수정’을 공식화한 것과는 배치되는 것이어서 여권의 세종시 대응이 혼선을 거듭하는 양상이다.

Chairman Chung Mong-joon of ruling Grand National Party says the Sejong City plan must be implemented true to the original plan.

Dong-A Ilbo (conservative)
전국5곳 ‘미니 총선’… 4대강-세종시 ‘빅 이슈’ 명운 가른다
재보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 수도권 대격돌

국감장 최고 뻣뻣기관… ‘관가 저승사자’의 힘?
의원 자료요청에 “묵비권”… 공직윤리지원관실 어떤 곳이기에
“룸살롱 출입 풍문… 조심하라” 장관부터 말단 공무원까지 감찰
공직비리 外 4대강 점검도 간여
“비선조직 변질 막아야” 지적

Four Major Rivers Project and Sejong City Plan high on the list of debate between ruling and opposition party candidates of the by- and re-elections.

Seoul Shinmun (semi-progressive)
남북적십자 오늘 개성서 실무접촉/ 南은 상봉 北은 쌀 지원에 방점
남과 북은 16일 개성공단 내 남북경협협의사무소에서 적십자 실무접촉을 열어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비롯한 인도주의 현안을 협의한다.

Working-level officials of the Red Cross organizations of South Korea and North Korea meet at Kaesong City (north of the DMZ).

정부, 무기수출 확대 전방위 지원
정부가 ‘한국 무기’의 수출 확대를 위해 전방위적인 지원 체제를 갖춘다. 지난 2월 아랍에미리트연합의 고등 훈련기(T50) 수출 실패에서 나타난 실수를 더 이상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다. 지식경제부는 15일 방위산업 수출 지원을 위한 범부처 전담기구가 필요하다고 보고 국방부, 방위사업청 등과 함께 코트라에 범부처 조직인 ‘방산물자 교역지원센터’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민수분야 절충교역과 정부간 거래, 패키지딜 협상안 작성 등 전문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Government to give full support exporters of weapons.

Hankuk Ilbo (neutral)
"개헌 투표•지방선거 내년 동시실시 추진"
與 TF… "연내 여야 국회특위 구성" 한나라당은 내년 12월 말까지 헌법 개정을 마무리한다는 목표를 정하고, 국민투표를 이르면 내년 6월2일 지방선거와 동시에 실시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15일 알려졌다.

Government mulls simultaneous voting next year for the Constitutional revision and local elections

행안부 '공무원노조 전담조직' 신설
불법행위 묵인 지자체 교부금 삭감
행정안전부는 공무원노조 관리를 전담하는 조직을 만들고 공무원노조의 불법행위를 묵인하는 지방자치단체는 교부금을 삭감하기로 했다.16일 행안부에 따르면 인사실 윤리복무관 산하에 10여명으로 구성된 `공무원 단체과'를 신설해 공무원노조의 불법행위를 상시적으로 감시하기로 했다. 또 지방행정국에 `지방공무원 단체지원과'를 만들어 지자체의 노사관계 업무를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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