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박병욱 기자]인도 중부 마하라슈트라 주 풀가온의 육군 탄약고에서 31일 오전(현지시간) 대규모 화재가 발생했다.
인도 NDTV 등에 따르면 불은 이날 오전 1시께 폭발과 함께 시작됐으며 군 장교와 병사 등 17명이 숨지고 19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탄약고 인근 주민 1천여 명이 대피했다.
아직 이번 화재의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풀가온 육군 탄약고는 인도에서 가장 규모가 큰 탄약고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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