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파라과이대사관, 독립 205주년 기념 행사 개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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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파라과이대사관, 독립 205주년 기념 행사 개최해
  • 김정미 기자
  • 승인 2016.05.12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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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김정미 기자] 5월10일 주한파라과이 대사관이 용산구청아트홀에서 파라과이독립기념 205주년을 맞아 기념식과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 2부 순서에서는 세계적인 파라과이 전통 하프인 아르빠 연주자 이스마엘 레데스마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각국의 주한 외교사절들과 한국의 정재계 문화계 인사들의 찬사를 받았다.

이어 파라과이의 전통 음식과 함께 파라과이 출신 유명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되기도 했다.

라울 실베로(Raúl Silvero) 주한파라과이대사는 기념사에서 “파라과이는 오늘날 다양한 국제무대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오라시오 카르테스(Horacio Cartes) 파라과이 대통령의 취임과 함께 우리는 국제 사회에서 양자간 및 다자간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역적이고 세계적인 차원에서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정 목표인 빈곤감소, 청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 그리고 기술 개발 달성을 위해 우리 앞에 놓인 장애요인들을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파라과이와 한국의 수교 54년째인 올 해, 파라과이는 UN은 물론 여러 다양한 다자간 포럼에서 아시아의 저력인 한국을 지원해오고 있다. 특히 라울 실베로 대사는 “한국은 파라과이의 전략적 동반자 국가들 중 가장 중요한 나라이다. 그 동안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보건, 교육, 인적자원에 대한 전문교육, 농촌개발, 기술이전, 인프라 건설 사업 등과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파라과이에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았으며, 이에 한국 정부와 국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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