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윤경숙 선임기자] 26일, 이탈리아 제과전문업체 페레로그룹의 페레로 아시아리미티드 한국지사가 다음달 5일 어린이날을 맞아 '킨더 플러스 스포츠 패밀리 런'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킨더 플러스 스포츠 패밀리 런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 마라톤 행사로 1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암동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1.5㎞ 또는 200m 코스를 선택해 함께 달릴 수 있다. 특정 구간마다 림보 레이스 등 임무를 수행해 코스를 통과하는 형식으로 구성됐다.

가족 마라톤과 함께 캐릭터 이미지를 그려주는 타투 서비스와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미니 올림픽 존 등을 운영한다.

행사에는 연예계 다둥이 아빠로 알려진 지누션의 멤버 '션'도 자녀들과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만 7세 이상 만 12세 이하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라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청소년 단체인 한국 스카우트연맹도 후원사로 참여했다.

킨더 플러스 스포츠 패밀리 런은 페레로그룹의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인 '킨더 플러스 스포츠'의 일환으로 홍콩, 대만 등에 이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열리게 됐다.

윤경숙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