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종영…"송송커플 덕에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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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종영…"송송커플 덕에 행복했다"
  • 김영목기자
  • 승인 2016.04.15 18: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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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PPL·후반부 내용전개 허술" 지적

 [코리아포스트 김영목기자]  방송 내내 숱한 화제를 낳은 KBS 2TV '태양의 후예'(태후)가 14일 전국 시청률 38.8%로 마침표를 찍었다.

 15일 온라인에서 누리꾼들은 후반부 들어 빈약해진 내용 전개에 대해 아쉬워하면서도 '송송커플' 덕에 행복했다는 인사를 남겼다.

"'태후'를 본 이후로는 송중기와 송혜교가 각각 다른 드라마에서 다른 파트너를 만나 연기하는 모습을 보면 어쩐지 많이 서운할 거 같은 기분이다. 이 두 사람은 이런 내 마음 모르겠지? 이렇게 잘 어울리는 커플은 처음인데…"(네이버 아이디 'wjdq****)

네이버 아이디 'minj****'는 "후반부에는 스토리도 그렇고, PPL(간접광고)도 너무 지나쳐서 극에 집중하기 어려울 정도였다. 주인공들 감정신도 빈약했다고 생각하지만, 그럼에도 '송송'은 함께 있는 매 순간이 매력적이었다"고 썼다.

  'baby****'는 "송중기, 송혜교의 열연 덕분에 올봄 너무 행복했어요. 다시 나오기 힘든 아름다운 케미 커플이라 너무 아쉽고 속상하고…. 그래도 혼이 담긴 연기 때문에 울고 웃었던 것 기억할게요"라고 적었다.

많은 누리꾼은 '송송커플'과 작별하기에 못내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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