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콘진, 융복합 콘텐츠 발굴 나선다
상태바
한콘진, 융복합 콘텐츠 발굴 나선다
  • 김정미 기자
  • 승인 2016.03.07 21: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리아포스트 김정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송성각)은 융·복합 콘텐츠 발굴을 위해 ‘2016 창조경제혁신센터 연계 융·복합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이에 참여할 프로젝트 기관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업을 주관하는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코리아랩은 문화융성의 핵심 동력인 ‘문화창조융합벨트’의 주요 거점 중 하나로, 이번 지원사업을 위해 전국 18개 창조경제혁신센터 및 문화창조융합센터와 연계해 창업 생태계 조성 및 세계를 선도할 융·복합 콘텐츠 성공사례 창출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지원 분야는 ▲방송 ▲게임 ▲만화 ▲캐릭터 ▲음악 ▲패션 등 전반적인 문화콘텐츠와 문화예술, 문화기술(CT)을 핵심요소로 포함하면서 그 외 다양한 이종 분야를 접목한 융·복합 콘텐츠 또는 제품, 서비스 등이다.

지원대상은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와 문화창조융합센터를 주관으로 혁신센터 입주기업 및 민간기업, 지역진흥원 등이 참여한 프로젝트 컨소시엄이며, 단 주관기관인 센터 간 컨소시엄은 제한된다. 또한 지역 기반의 콘텐츠코리아랩이 참여할 경우 가점이 부여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오는 25일까지 접수 후, 총 19개 센터 중 7개 내외 센터를 선정, 최종 선정된 기관에는 센터당 최대 10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센터의 최종 과제물은 지역 콘텐츠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는 ‘글로컬(Global+Local) 콘텐츠 페어’를 비롯한 다양한 전시회를 통해 홍보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지며, 우수 과제물에 한해서는 별도의 사후 지원 서비스가 제공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코리아랩 김상현 본부장은 “이번 지원사업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융․복합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 과제의 성격에 따라 여러 우수 기관과 업체들의 참여가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라며 “지역에 관계없이 전국의 각 센터와 연계해 참여할 수 있어 창업 허브 확산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