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럭셔리 메이커 오피치네 파네라이, 대사관과 함께 ‘이탈리아의 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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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럭셔리 메이커 오피치네 파네라이, 대사관과 함께 ‘이탈리아의 밤’ 개최
  • 김정수 기자
  • 승인 2016.03.07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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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네라이 이미지_안젤로보나티 파네라이 CEO, 마르코 델라 세타 이탈리아 대사, 움베르토 봄바나 미슐랭3스타 셰프, 줄리오사토 파네라이 아시아 디렉팅 매니저.

[코리아포스트= 김정수 기자]이탈리아 럭셔리 워치 메이커 오피치네 파네라이(Officine Panerai)는 한국에서 두번째 부티크인 파네라이 코엑스 부티크를 오픈 했다고 7일, 밝혔다.

스페인 출신 유명 디자이너 파트리샤 우르퀴올라(Patricia Urquiola)가 디자인해 화제를 모았으며, 특히 이번 파네라이 코엑스 부티크 오픈을 기념하기 위해 이탈리아 대사관저에서 오픈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오피치네 파네라이의 CEO인 안젤로 보나티(Angelo Bonati)가 주최하고, 이탈리아 대사인 마르코 델라 세타(Marco Della Seta)가 특별 게스트로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오피치네 파네라이의 이탈리아 정통성을 선보이기 위해 미슐랭 3 스타를 보유한 유명 셰프 움베르토 봄바나(Umberto Bombana)가 마련한 특별한 식사를 통해 더욱 돋보였다.

오피치네 파네라이의 CEO 안젤로 보타니는 “한국에 오픈한 두 번째 부티크인 현대백화점 코엑스 부티크의 공식 오픈을 기념하기 위해 서울을 방문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한국은 열정적이고 세련된 고객 및 시계 애호가들이 많아 잠재력이 매우 큰 시장으로, 우리는 한국의 럭셔리 시장에 대한 강력한 믿음을 가지고 있으며, 우리의 성장과 미래의 성공에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VIP를 대상으로 스위스 뉘샤텔에 위치한 오피치네 파네라이 매뉴팩쳐의 워치메이커가 참석해 P. 2005의 인하우스 무브먼트를 분해 및 조립하는 과정을 현장에서 직접 시연하며 브랜드의 뛰어난 기술력의 진수를 선보이는 흔치 않은 자리도 마련했다.

또한 P.2005/T 인하우스 무브먼트로 제작된 스켈레톤 구조에 최초로 티타늄으로 만들어진 뚜르비옹 레귤레이터를 탑재한 로 시엔치아토 루미노르 1950 투르비옹 GMT 티타니오 47 mm(Lo Scienziato Luminor 1950 Tourbillon GMT Titanio - 47mm)을 포함해 지난 1월 열렸던 고급 시계 박람회인 2016 SIHH에서 공개한 새로운 컬렉션을 선보였다.

12평 넓이의 파네라이 코엑스 부티크는 한국을 대표하는 쇼핑몰 중 하나인 삼성동 코엑스 몰에 위치하고 있다. 스페인 태생으로 이탈리아에서 활동 중인 디자이너 파트리샤 우르퀴올라는 이탈리아 전통을 존중하면서도 현대적인 요소들을 반영한 시간을 초월하는 디자인으로, 오피치네 파네라이의 미적 코드와 기술적 코드를 재해석했다.

한편, 파네라이는 한국에 두번째 부티크인 코엑스 부티크의 오픈으로 인해 전 세계에 66개의 부티크를 갖게 되었으며, 그 중 23개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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