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중남미포럼…현지 '취향저격' 전략제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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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중남미포럼…현지 '취향저격' 전략제품 공개
  • 정상진 기자
  • 승인 2016.02.19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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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정상진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18일(현지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삼성 중남미포럼'을 열고 SUHD TV 등 2016년 중남미 전략 제품을 공개했다. 행사에는 중남미 전자제품 유통점, 통신사업자 등 현지 주요 거래처 CEO 100여명을 비롯해 총 400여명이 참석했다.

현지 거래처와 파트너들은 올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으로 TV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며 SUHD TV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55인치형부터 78인치형까지 다양한 크기의 SUHD TV는 UHD 화질의 핵심인 1천 니트(nit) 밝기의 HDR 기술, 자연 그대로의 색을 표현하는 퀀텀닷 컬러 기술, 어느 방향에서도 아름다운 360 디자인 등을 적용해 최고의 시각 경험을 제공한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블레이드를 없앤 원형구조로 균일하고 쾌적한 냉방이 가능한 혁신적인 '360 카세트' 실내기를 비롯해 상냉장 하냉동의 T타입 냉장고 'T9000' 등 생활가전 제품들도 대거 선보였다.

18K 금 소재를 적용해 스마트워치에 디자인의 가치를 더한 '기어 S2 클래식' 신규모델인 로즈골드와 플래티넘 모델도 전시됐다. 이외에 액티브워시·애드워시 세탁기, RT7000 냉장고 등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삼성전자 중남미총괄 김정환 전무는 "올해 중남미에서는 SUHD TV와 같은 프리미엄 제품 판매에 집중하는 한편 중남미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한 지역 특화 제품으로 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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