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LGD '꿈의 화질' 올레드로 남산 서울타워 빛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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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LGD '꿈의 화질' 올레드로 남산 서울타워 빛낸다
  • 정상진 기자
  • 승인 2015.11.25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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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인치 올레드 250장으로 조형물 전시

[코리아포스트=정상진 기자]    LG전자[066570]와 LG디스플레이[034220]가 압도적 화질의 올레드(OLED)로 서울의 랜드마크 중 한 곳인 남산 서울타워를 꾸민다.  두 회사는 리노베이션을 끝내고 다음 달말 새롭게 문을 여는 서울타워에 올레드 패널을 응용한 조형물을 설치하기로 했다.

55인치 올레드 250장이 투입된다. 조형물은 화질뿐만 아니라 다양한 형태, 가벼운 무게 등 올레드의 독보적 장점을 드러내도록 꾸며진다.  서울타워 1층에 들어설 길이 9m의 올레드 터널은 미디어 아트로 구성된다. 천장에 둥글게 이어 붙인 원기둥형 올레드, 곡면 패널을 이어 붙인 물결형 올레드 미디어월이 역동적인 화면을 구현한다.  올레드 조형물에는 예술성을 갖춘 다양한 콘텐츠를 상영한다.

올레드는 백라이트 없이 스스로 빛을 내기 때문에 색을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어 자연색에 가장 가까운 화질을 구현한다. 관람객이 어느 각도에서 보더라도 색의 왜곡이 없다.  LG전자 ID사업부장 권순황 전무는 "압도적인 화질과 혁신적 디자인으로 상상하지 못했던 디스플레이의 가치를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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