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안국사‘생각날 때마다 인문학교실’첫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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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안국사‘생각날 때마다 인문학교실’첫 문을 연다
  • 코리아포스트
  • 승인 2013.07.17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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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안국사‘생각날 때마다 인문학교실’첫 문을 연다
20일 오후3시 나무칼럼니스트 고규홍 교수 초대
‘나무와 함께 사는 인생’이란 주제로 강연


천황산 안국사(주지 대안스님)는 오는 20일 오후 3시 ‘생각날 때마다 인문학교실’ 첫 강연에 나무칼럼니스트 고규홍 교수를 초청, ‘나무와 함께 사는 인생’이란 주제로 강연을 가진다.


  서강대 국어국문학과 출신인 고규홍 교수는 <이 땅의 큰 나무> <절집 나무> <우리가 지켜야 할 우리 나무> <천리포에서 보낸 나무편지> <한국의 나무 특강>등의 저자이자 한림대학교 언론정보학부와 인하대학교 사회과학부 겸임교수로 강의하고 있다.


  이날 강연에서 고규홍 교수는 사람이 미처 알지 못한 나무의 지혜와 사람과 나무는 함께 사는 자연의 동반자라는 사실을 전할 예정이다. 강의를 마친 후 저서 사인회도 있다.


  대안 스님은 “안국사는 ‘쪽빛콘서트’를 통해 고성의 대표적인 고전문학인 ‘고성오광대’와 신달자(한국시인협회 회장), 문정희(동국대 석좌교수), 정호승, 김용택 등을 초대해 산사덕담 형식을 빌려 인문학을 소개해왔다”며 “앞으로는 ‘생각날 때마다 인문학교실’을 열어 고성지역 인문학을 살리는 불씨를 밝히는데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청소년들의 마음을 여는 ‘나무시인풀꽃시인’모임과 고성 ‘동시·동화의 숲’과 함께 하며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문의 055-674-7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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