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김백상기자] ‘KLPGA와 SBS가 함께하는 드림위드버디’ 기금과 경상남도 산청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한건축사협회, 경상남도 건축사회의 후원을 통해 설립되는 산청군 공립지역아동센터 착공식이 2일(월) 경상남도 산청군에서 열렸다.
KLPGA는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국내 개막전인 ‘제8회 롯데마트 여자오픈’부터 KLPGA를 대표하는 선수, SBS와 함께 의미 있는 자선 활동을 펼쳤다.
자발적으로 참여 의사를 밝힌 29명의 KLPGA 선수들은 매 대회, 각 라운드에서 기록한 버디 개수만큼 일정 금액을 적립했다. KLPGA와 SBS는 각 라운드 두 번째 파3홀에서 버디 1개당 10만 원의 기부금을 더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본 캠페인은 시즌 내내 지속적으로 진행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KLPGA 선수들과 SBS가 마련한 드림위드버디 기금과 기타 후원 기업들의 기금이 더해진 적립금은 아이들의 소중한 보금자리 마련과 교육 프로그램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KLPGA 강춘자 수석부회장은 “시즌 내내 모두가 한마음으로 뜻깊은 일에 동참했다는 점이 매우 기쁘다. 많은 아이들이 이곳에서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기를 바라며, KLPGA는 앞으로도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뒤돌아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KLPGA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하며 골프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나눌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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