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상공회의소 회장단 ‘실크로드 경주’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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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상공회의소 회장단 ‘실크로드 경주’ 방문
  • 김정미기자
  • 승인 2015.09.23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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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거미술관, 새마을관, 주제전시관 ‘비단길·황금길’ 등 관람

[코리아포스트  김정미기자]  전국의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인들이 ‘실크로드 경주 2015’가 열리는 경주 엑스포 공원을 찾았다.

 22일 오후 박용만 전국상공회의소 회장 등 전국 상공회의소 회장단 40여명이 ‘실크로드 경주 2015’가 열리고 있는 경주 엑스포 공원을 방문해 솔거미술관, 주제전시관, 새마을관 등 행사장 곳곳을 둘러보았다.

 박용만 회장 등 일행이 경주문화엑스포 조직위 건물 앞에 도착하자, 이동우 사무총장이 직접 나서 이들의 방문을 환영하고 행사장을 안내했다. 이들은 당일 오후 4시 현대호텔에서 열리는 2015 전국상공회의소 회장 본회의에 앞서 엑스포 공원을 방문했다.

 이들은 먼저 소산 박대성 화백의 그림이 전시된 솔거 미술관을 찾았다. 이동우 총장의 설명을 들으며 솔거미술관을 둘러 본 이들은 소산 박대성 화백의 그림세계와 승효상 건축가가 설계한 아름다운 경주 솔거미술관에 찬사를 보냈다.
 
 이어 일행은 ‘실크로드 경주 2015’의 주제전시인 ‘비단길·황금길-Golden Road21’을 관람했다. 이 전시는 계림(경주)에서 시작해 실크로드를 걷는 여정을 담고 있으며, 이번 행사의 핵심가치를 전달하고 있다. 찬란한 황금 문화의 도시였던 경주를 출발, 초원길·사막길·바닷길을 통과하며 사막 모래를 체험하고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의 비전을 감상하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들은 주제관에 설치된 270도 서클 영상을 관람하며, 스펙타클한 영상과 그 의미에 찬사를 보냈다.

 주제관 관람에 이어 일행은 천마의 궁전에 설치된 새마을관을 방문했다. 이 전시관은 전후 힘들고 어려웠던 조국의 현실과 새마을 운동을 통한 근대화 과정, 새마을 운동의 공동체 정신, 새마을 운동의 발상지 경북의 모습, 아프리카에 불고 있는 나눔의 한류로서의 새마을 운동 등을 조명하고 있다.
 
 박 회장 일행은 관람을 마치고 경주타워를 배경으로 한 기념촬영을 끝으로 엑스포 공원 방문을 마쳤다.

한편, 이들은 ‘실크로드 경주 2015’ 방문에 앞서 월성의 방사성폐기물처리장을 시찰했으며, 이어 오후 4시부터 현대호텔에서 열린 2015 대한상공회의소 본회의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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