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에스씨㈜,심혈관 질환자용 5분의 기적 ‘생명캡슐’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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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에스씨㈜,심혈관 질환자용 5분의 기적 ‘생명캡슐’ 첫 선
  • 김백상기자
  • 승인 2015.09.1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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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탈착식 알약 케이스 … 약효 보존 효과 3~4배 뛰어나
▲ 엘에스씨 생명캡슐 런칭식 김선수대표이사

김선수 대표, 경험 통한 제품 개발… ‘하루에 한 명을 살리자’ 목표

[코리아포스트 김백상기자] 심혈관 질환자들의 생명을 지켜줄 5분의 기적 ‘생명캡슐’이 첫 선을 보였다.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기업 엘에스씨주식회사(LSC, 대표 김선수)는 9일(수)   경기도 화성 라비돌리조트 신텍스 볼룸홀에서 ‘생명캡슐(Life Save Capsule)’ 런칭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선수 대표이사 외 임직원들과 VIP 인사, 취재진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런칭식에서 김선수 대표는 “국내 심혈관 질환자 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골든타임 5분 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못해 안타까운 사고가 많이 발생한다”며, “3년 전, 본인도 갑작스런 응급상황을 겪은 것이 오늘날 생명캡슐을 만든 계기가 되었다”고 제품 개발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기존 약 보관 용기에 비해 부피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완벽한 밀폐, 차광, 방수 등으로 약효 보존율을 3~4배 이상 높였다”고 말했다.

엘에스씨 생명캡슐 사진자료

‘생명캡슐’은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 등 뇌•심혈관계 질환 응급 처치 약인 니트로글리세린을 보관하는 새로운 형태의 보관용기로, 골든타임 5분 내에 빠르게 상비약을 복용할 수 있는 신개념 휴대용 탈착식 알약 용기로, 출시 이전부터 병의원계는 물론, 환자들에게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목걸이, 팔찌, 핸드폰 고리 등 악세서리 형태로 발표된 생명캡슐은 향후 디자인 및 소재 변경 등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제품 대중화와 다양한 소비자취향을 만족시키는 한편,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을 확보해 소비자 접점을 늘려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LSC사는 9월 9일을 맞아 런칭식 참석자에 생명캡슐 9호 제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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