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 캄보디아 프렉프노우 건강증진 활동 펼쳐
상태바
한국건강관리협회 캄보디아 프렉프노우 건강증진 활동 펼쳐
  • 이해나 기자
  • 승인 2024.06.13 17: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보건의료사업단이 프렉프노우 지역주민의 채혈을 하고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보건의료사업단이 프렉프노우 지역주민의 채혈을 하고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캄보디아 프렉프노우 모바일 헬스를 활용한 비전염성질환(NCD) 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월 1일(토)부터 8일(토)까지 현지에 보건의료사업단을 파견하고, 그동안의 성과 모니터링 및 지역주민의 비전염성질환(NCD) 관리·예방 활동을 전개했다.

이 사업은 KOICA(한국국제협력단, 이사장 장원삼)의 시민사회협력 사업으로, 캄보디아의 건강증진과 비전염성질환 예방을 위해 건협과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가 공동으로 진행한다. 사업 기간은 2022년부터 올해까지다.

보건의료사업단은 파견기간동안 프렉프노우 지역주민 1,011명을 대상으로 기본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검사 항목은 혈액검사(혈당,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고밀도 콜레스테롤, 당화혈색소), 혈압, 신체계측, 허리둘레 등이다.

건협은 2022년부터 매년 프렉프노우 지역주민의 건강검진을 진행하고 있다. 2022년 1,005명, 2023년 968명의 검진을 실시했으며, 고혈압과 당뇨병 등 비전염성질환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하여 추적 관리하는 등 현지 주민들이 건강 상태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건강생활클럽 활동을 통해 유소견자 비율이 감소한 점이 주목된다. 고혈압 유소견자 비율은 37.5%에서 34.2%로, 고혈당 유소견자 비율은 42.7%에서 34.7%로 감소하여 건강 개선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올해 건강검진에서 더욱 개선된 결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건협은 매년 현지 건강검진에서 발견된 비전염성질환 고위험군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생활클럽을 조직하여 관리하고 있다. 모바일 헬스 프로그램을 통한 운동·건강 정보 공유 및 보건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주민의 건강 인식을 높이고 자발적으로 건강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러한 건강생활클럽 활동 및 지속적인 보건 인식 개선 활동을 통해 사업 지역 주민의 금연, 저염, 절주 중 3개를 실천하는 주민의 비율이 첫해 60.0%에서 2차 년도에 68.3%로 8.3% 크게 향상되었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건강생활 실천율이 증가할 것을 기대해 본다.

 건협은 프렉프노우 후송병원이 자체적으로 지역주민을 검사하고 비전염성질환을 관리할 수 있도록 2022년 생화학 분석기, 당화혈색소 분석기, 원심분리기, 비만도기 등의 검사 장비를 지원하는 한편, 매년 병원을 방문하여 검사 장비 점검 및 검사실 운영 체계를 개선해왔다. 이를 통해 후송병원은 독립적으로 검사를 수행하고, 발생한 수익으로 새로운 시약을 구매하여 지속적으로 검사를 진행할 수 있는 자립형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외에도 현지 보건인력의 역량 강화를 위해 주기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의료 서비스 수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