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롯데백화점 잠실점 전면 리뉴얼로 신세계 강남점을따라 잡기로한 계획을 내년으로 연기한 것으로 알려져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리뉴얼 연기는 공사시 매출 타격 때문이라고 하지만 이이유는공사 진행시 당연히 나타나는 현상이므로 올해 그룹의 자금 사정때문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특히 롯데케미켈 롯데건설등 계열사들의 자금 사정이 좋지 않아 대규모의 자금이 잠실점에 투자되기에 그룹차원에서도 버겁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더구나 롯데백화점수원점을 타임빌라스라는 새이름으로 재오픈하고 대규모 쇼핑몰로 리뉴얼중중이며 연내 강남점 리뉴얼도 연기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지고 있다.

10일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올해 식품관을 시작으로 잠실점을 리뉴얼해 신규 고객 유입 등으로 연매출 3조원을 달성해 매출 1위인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을 따라잡겠다는 계획이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매출은 지난해 약 3조1000억원으로 사상 처음으로 연매출 3조원을 넘어섰다. 롯데백화점 잠실점은 약 2조7600억원(에비뉴엘·롯데월드몰 매출 포함)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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