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패션 포트폴리오 강화 …SK네트웍스와 손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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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패션 포트폴리오 강화 …SK네트웍스와 손잡고
  • 박영심기자
  • 승인 2015.09.05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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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4년내 1천억 매출 목표
▲ SK네트웍스의 뉴욕 스타일 하이엔드 브랜드 ‘Y&Kei(와이앤케이)’ 모델 이하늬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코리아포스트  박영심기자] CJ오쇼핑(대표 김일천 www.CJOShopping.com)이 토탈 패션 기업인 SK네트웍스의 패션 브랜드를 판매하며 상품 포트폴리오 강화에 나선다.
 
양사는 SK네트웍스의 패션 포트폴리오 및 패션사업 역량과 CJ오쇼핑의 TV홈쇼핑을 포함한 강력한 유통채널 간의 시너지를 통해 3~4년 내 1천억 원 대의 신규 매출을 창출해 나간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CJ오쇼핑과 SK네트웍스는 지난 8월 27일 오전 TV홈쇼핑을 통해 미스코리아 출신의 방송인 이하늬가 모델로 활동 중인 뉴욕 스타일 하이엔드 브랜드 ‘Y&Kei(와이앤케이)’를 론칭해 목표 대비 20%에 가까운 초과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CJ오쇼핑은 SK네트웍스의 다양한 패션 제품들을 추가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SK네트웍스는 그 동안 자체 온라인몰 및 백화점 온라인몰을 통해 자사 브랜드 제품들을 판매해 왔으나 TV홈쇼핑을 통해 자사 브랜드 제품을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CJ오쇼핑 최윤정 트렌드사업부장은 “SK네트웍스와의 이번 제휴는 급변하고 있는 패션시장에서 양사 모두에게 좋은 성장 모멘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 된 패션상품을 통해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홈쇼핑 패션시장에서 지속적인 전략 우위를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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