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커피빈 중국 사업권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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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커피빈 중국 사업권 인수
  • 황명환기자
  • 승인 2015.08.24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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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커피 시장 본격 공략

 [코리아포스트 황명환기자]중국 유통사업에서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는 이랜드가 세계 탑클라스 커피브랜드 커피빈의 중국 사업권을 인수하고 세계 최대 커피 잠재 시장인 중국 시장 접수에 나선다.
 
이랜드그룹(會長 朴聖秀)은 글로벌 커피 프랜차이즈 ‘커피 빈 앤 티 리프’ (Coffee Bean & Tea Leaf,  이하 ‘커피빈’)의 중국 내 사업권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1963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사업을 시작한 ‘커피빈’은 미국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비상장 커피•차 전문점으로 미국, 독일 등 전세계 30개국에 1천여 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이랜드 관계자는 “이랜드 21년간의 중국 사업 운영 노하우와 유통 네트워크에 ‘커피빈’ 이라는 글로벌 브랜드의 결합으로 콘텐츠 제국으로서 위상을 더욱 강화하게 되었다”고 말하고, “차(茶) 종주국에서 세계 최대 커피 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중국 커피 시장을 공략하여 패션에 이어 유통과 식음료 사업에서도 성공 신화를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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