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의료관광 이대로 좋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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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의료관광 이대로 좋은가
  • 김백상기자
  • 승인 2015.08.13 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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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김백상기자] 해마다 해외로 부터 유입 되는 관광객의 수가 한류의 열풍에 힘입어 늘어나고 있다. 얼마전까지 메르스의 영향으로 관광 및 관련 산업의 매출은 전년 대비 큰폭으로 감소하였다. 하지만 온 국민의 노력과 열정으로 메르스를 이겨내어 사실상 진정세 국면으로 접어들어 관광 인프라의 활력이 다시금 살아나고 있다.

또한 여름 휴가철을 맞아 외국인 의료관광객의 수 역시 매년 괄목할 만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는데 그 중 에서도 중국인 의료 관광객의 증가는 한류 열풍의 효자 노릇을 하고있다.

 

특히 중국 관광객(요우커)들은 한국 드라마에 출연하는 배우들 처럼 되고 싶은 마음에 피부 성형 관련 의료 서비스 비중이 나날히 높아져 가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수차례 언론을 통해 노출된 정보에 의하면 일명 쉐도우닥터(SHADOW DOCTOR)라 하여 실제 유명 의사가 아닌 페이닥터들에 의해 환자의 의사에 반한 수술이 여럿 진행되었다 하여 문제가 대두 되고 있다. 이는 자칫 유형의 가치로 환산하기 어려운 한류의 힘과 대한민국의 이미지에 크나큰 타격을 주는 행위라고 할 수있다.

 우리나라의 의료기술은 선진국 수준을 넘어서고 있으며, 몇몇 분야에서는 이미 세계 최고의 권위를 가지고 있는게 현실이다. 몇몇 비양심적인 병원들의 비상식적인 행위로 인해 더 이상은 관광 한국, 의료 선진 한국의 이미지가 실추 되지 않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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