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는 산불진화를 위해 해외 지원군 도움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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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는 산불진화를 위해 해외 지원군 도움을 기다린다
  • 피터조 기자
  • 승인 2023.06.0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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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퀘벡 지방은 국가를 황폐화시킨 산불로 큰 타격을 입었고, 소방 능력을 압도하고 있는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해외에서 지원군이 도착하기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다.

지난 달 캐나다 서부에서 대규모 폭발이 일어난 후, 소방 노력은 최근 대서양 연안의 노바스코샤로 옮겨갔고, 이번 주에는 위기의 진원지가 된 퀘벡으로 이동했다.

이 지방의 소방관들은 140건의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으며, 대부분은 통제 불능 상태로 분류되어 있으며 당국은 추가 인력과 강우량이 약간의 구호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그러나 퀘벡의 프랑수아 레고(Francois Legault) 총리는 월요일 저녁 이전에는 큰 비가 내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자원 부족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

퀘벡은 프랑스와 미국의 도움을 받아 수백 명의 소방관을 배치했다.

쥐스탱 트뤼도 총리는 수요일 "전국에서 겪은 최악의 산불 시즌"이라고 말했습니다.

캐나다는 최근 몇 년 동안 지구 온난화로 인해 강도와 빈도가 증가한 이상 기후로 인해 반복적으로 타격을 받았다.

트뤼도 총리는 수요일 트위터를 통해 "이번 산불은 일상 생활, 삶, 생계, 대기 질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기후 변화에 계속 대처하겠다고 다짐했다.

약 380만 헥타르가 불에 탔고 수요일 현재 캐나다 전역에 2만 명 이상의 이재민이 남아 있다. 

하루가 끝날 때까지 수천 명이 더 퀘벡에 있는 집을 떠나라는 명령을 받았기 때문에 그 수치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퀘벡은 올해 초부터 443건의 산불을 기록했는데, 이는 같은 기간 지난 10년 평균의 두 배 이상이다. 

퀘벡 화재로 인한 연기가 멀리까지 퍼져 토론토와 맨해튼 스카이라인이 거의 보이지 않는 뉴욕을 포함한 여러 미국 도시에 대기질 경보가 발령되었다.

사진출처=구글
사진출처=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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