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기후산업국제박람회서 '탄소중립 비전' 보이며 지속가능한 일상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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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기후산업국제박람회서 '탄소중립 비전' 보이며 지속가능한 일상 제안
  • 브라이언 홍
  • 승인 2023.05.25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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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삼성전자·삼성SDI)이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 2023)'에 삼성홍보관을 열고 미래 기후와 환경을 위한 지속가능한 일상을 제안한다.

삼성전자와 삼성SDI는 전시회에서 ‘지속가능한 일상(Everyday Sustainability)’을 주제로 삼성홍보관을 운영한다. 삼성은 에너지 가치를 높이는 제품, 기술을 지속가능하게 하는 반도체, 환경가치를 창출하는 배터리 기술을 소개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을 알릴 계획이다.

삼성은 △에너지 가치를 높이는 제품 △기술을 지속가능하게 하는 반도체 △환경가치를 창출하는 배터리 기술을 소개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도 진행한다.

삼성홍보관 입구에는 삼성전자 제품에서 나온 플라스틱 소재를 재활용해 만든 국내 유명 아트 작가의 작품을 전시했다. 관람객들은 이를 통해 지속가능성에 대한 삼성의 비전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가 하는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노력도 소개한다. 관람객들은 △바이오 플라스틱, 해양 폐소재 재활용 등의 소재 △생산 과정에서의 프레스 공정 축소 및 도장 공정 삭제 △환경을 생각하는 솔라셀 리모트와 에코패키지 △핵심부품 평생보증, 미세플라스틱 저감 세탁 기능, AI(인공지능) 절약 모드 등 소비자의 사용 및 리사이클링까지의 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삼성전자 반도체는 탄소 저감과 수자원 활용, 폐기물 재활용, 오염물질 저감 등 친환경 4개 분야와 관련된 세부 목표를 공개했다.

방문객들은 전시관 내부에 마련된 모니터를 통해 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혁신 기술과 성과를 직접 체험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삼성전자 반도체의 여정에 동참할 수 있다.

삼성SDI는 환경 가치를 창출하는 배터리 기술을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제품들과 영상 콘텐츠를 통해 배터리의 친환경 스토리와 더 좋은 배터리를 만들기 위한 노력, 기후 대응을 위한 선제적 활동 등을 쉽고 재미있게 살펴볼 수 있다.

삼성SDI는 자동차용 배터리와 신재생에너지 ESS(에너지저장장치)용 배터리를 통해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등 나무 1억 그루 식재 효과를 소개한다.

또한 삼성SDI만의 차별화된 기술을 녹여낸 배터리 브랜드 프라이맥스와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 등을 전시하면서 더 나은 환경과 기술을 향한 노력도 공개한다.

더불어 배터리 제조를 넘어 LCA(전과정 환경 영향 평가) 등의 탄소 저감 활동을 통한 삼성SDI의 미래 환경개선 노력들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홍보관 입구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엠블럼을 표현한 대형 패널과 홍보 영상이 상영되는 디스플레이를 설치해 엑스포 부산 유치 활동에도 힘을 보탰다.
 

삼성홍보관에서 모델이 지속가능한 일상을 위한 고효율 에너지 절감 가전과 환경을 생각하는 가전 제품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홍보관에서 모델이 지속가능한 일상을 위한 고효율 에너지 절감 가전과 환경을 생각하는 가전 제품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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