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점! 주한 대사관 ] 주한 칠레, 체코 대사들, 한국 무기체계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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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 주한 대사관 ] 주한 칠레, 체코 대사들, 한국 무기체계 극찬
  • 피터조 기자
  • 승인 2023.05.11 16: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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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칠레와 체코 대사는 한국이 개발한 무기체계는 효율적일 뿐만 아니라 국방 관계를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티아스 프랑케 주한 칠레 대사와 구스타브 슬라메츠카 주한 체코 대사는 최근 경기도 포천에서 열린 한국군의 실사격 훈련 시연을 참관한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주한 외국 외교관들을 대상으로 처음 열린 이번 행사는 최신 무기를 선보이며 잠재적 무기 구매자를 확보하려는 윤석열 정부의 노력의 일환이다.

마티아스 프랑케, 주한 칠레 대사.
마티아스 프랑케, 주한 칠레 대사.

"우리는 무기를 사고파는 데 큰 관계가 없습니다. 우리는 와인을 더 좋아하죠. 하지만 우리는 항상 한국과 협력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국방부와 조달 분야뿐만 아니라 다른 문제에서도 협력하기 위해 MOU(양해각서)와 협력 협정을 맺고 있습니다"라고 마티아스 프랑케 주한 칠레 대사가 말했다.

대사는 자국의 최근 한국산 "전술 차량" 구매를 언급하며 "군에서 더 많은 한국 기술을 구매하기 위한 첫 걸음"이라고 말했다. 칠레 해병대는 작년 11월에 30대의 전술차량을 배치했다.

구스타브 슬라메츠카 주한 체코 대사는 이번 훈련이 한국과 "방위 산업에서의 미래 협력"을 논의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한국과 체코의 비즈니스 관계는 이미 다른 분야에서도 강력하다고 말했다.

슬라메츠카 대사는 "한국은 효율적인 무기를 생산하는 주요 생산국 중 하나이기 때문에 체코는 한국을 잠재적인 공급국가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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