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MA, 22년 해외 주요 자동차시장 및 정책동향 보고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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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MA, 22년 해외 주요 자동차시장 및 정책동향 보고서 발표
  • 브라이언 홍
  • 승인 2023.04.22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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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회장 강남훈)는 “2022년 해외 주요 자동차시장 판매 및 정책동향” 보고서를 발표했다. 

* 해외 주요 자동차시장(8개) : 미국, 중국, 유럽, 인도, 멕시코, 브라질, 러시아, 아세안

이 보고서에 따르면, 해외 8개 주요시장의 승용차 판매는 전년동기대비 1.2% 증가한 5,853만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시장은 공급망 차질과 이에 따른 신차 공급부족, 인플레이션 심화 등의 원인으로 차량가격은 상승한 반면, 급격한 금리인상으로 소비자 구매력이 약화됨에 따라 8.1% 판매 감소했다. 

유럽시장은 러-우 전쟁으로 인한 공급망 차질과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인한 소비심리 둔화 영향으로 전년대비 4.1% 감소, 코로나 이후 3년째 내수 반등에 실패했다. 

중국시장은 상반기는 제로 코로나 정책으로 저조했으나, ‘22.6월 이후 시행된 소비진착책 및 봉쇄 완화로 급격히 수요가 회복되어 9.7% 증가하면서 8개 시장의 판매 증가를 견인

인구 최다 보유국인 인도시장에서는 코로나19와 반도체 공급난이 동시에 안정되고 강한 수요반등으로 이어지면서 역대 최고 판매를 기록하여 전년대비 23% 증가, 일본을 제치고 세계 3위 내수 시장으로 성장했다. 

반도체 공급난 완화 이후 멕시코 시장은 5월부터 8개월 연속 상승세가 이어져 7.1% 증가한 반면, 브라질은 고금리 영향으로 구매력이 약화되면서 0.8% 감소한 전년 유사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러시아 시장은 전쟁, 글로벌 메이커의 사업철수 등으로 반토막, 전년대비 58.8% 감소를 보였다.

해외 8개 주요시장의 메이커 국적별 증감률은 중국계(24.3%↑)가 큰 폭으로 성장, 미국계는 전년 수준(0.6%↑)을 보였으나 이외 유럽계(5.5%↓), 일본계(5.9%↓), 한국계(4.4%↓) 등은 모두 전년대비 감소세를 보였다. 

KAMA 강남훈 회장은 “글로벌 경기둔화와 반도체 수급불안 등 어려운 대외여건 속에서도 한국계 브랜드는 현지화 제품 확대 및 친환경차 라인업 강화를 통해 중국과 러시아를 제외한 대부분의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전동화 전환속도가 급격히 빨라지고, 우려하였던 중국의 글로벌 팽창이 현실화되면서 중국차의 점유율이 20%에 육박하는 한편, 각 국 정부는 환경규제는 강화하면서도 자국 산업 지원 정책을 쏟아내고 있어 국내 자동차산업의 경쟁력 상실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그는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에서 우리 산업이 도태되지 않고 전기차 생산 주도권을 잃지 않기 위해서는 전기차 생산 전환 및 미래차 초격차 기술 확보가 시급하다”고 언급하면서, 이를 위해서는 “먼저, 전기차 생산시설에 대한 투자가 적기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이에 대한 세액공제를 경쟁국 수준으로 대폭 확대(25%)하고, 미래차 핵심기술 개발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도 필요하며, 아울러 해외시장에서 우리 업계가 차별받는 일이 없도록 정부의 외교적 노력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미지 제공=KAMA
이미지 제공=KAMA

 

출처 : 디스커버리뉴스(DISCOVERYNEWS)(http://www.discovery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