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와인생산자협회인 ‘New York Wine & Grape Foundation’이 오는 3월 27일에 열릴 트레이드 테이스팅 이벤트를 위해 한국을 찾는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10개 뉴욕 와이너리가 참여해 뉴욕만의 자유분방함과 실험정신이 듬뿍 담긴 와인을 소개할 예정이다.
레드 뉴트 셀라 Red Newt Cellars
레드 뉴트 셀라(Red Newt Cellars)는 1998년부터 세네카 레이크에서 리슬링과 까베르네 프랑을 생산해왔다. 데이비드(David)와 데브라 위팅(Debra Whiting) 부부가 설립했는데, 이름난 셰프인 데브라는 레드 뉴트의 비스트로를 오픈하면서 지역 내 다이닝의 질을 끌어올렸으며, 로컬 푸드 트렌드가 시작되기 10년 전부터 이를 실행해왔다.
바운더리 브레이크 빈야드 Boundary Breaks Vineyard
바운더리 브레이크 빈야드(Boundary Breaks Vineyards)의 공동 오너인 브루스 머레이(Bruce Murray)는 2008년에 120에이커의 농장을 구입하여 2009년 포도밭 조성을 시작했고, 2010년, 2013년, 2017년, 2019년에 추가로 포도나무를 심었다. 현재는 총 38에이커 정도의 포도밭이 있으며, 목표는 약 50에이커까지 확장하는 것이다. 첫 수확은 2011년에 호수에서 가장 가까운 포도밭의 절반에서 이루어졌으며, 바운더리 브레이크의 첫 빈티지로 4개의 다른 리슬링 와인을 만들었다.
폭스 런 빈야드 Fox Run Vineyard
1980년도에 우연히 와인 비즈니스에 뛰어들게 되었다. 레이크 카운티의 북부 캘리포니아에 목장과 리조트를 전문으로 하는 부동산 회사를 소유했다. 그해에 금리가 22%를 기록했는데, 금리가 그렇게 높으니 아무도 목장이나 리조트를 사지 않았다. 당시 여자친구의 제안으로 스탠포드 동창회를 위해 코녹티 와이너리(Konocti Winery)에서 와인병에 라벨을 붙이는 일을 했다.
리브 셀라 Lieb Cellars
1992년, 리브 패밀리는 14에이커의 피노 블랑 포도밭을 구입했다. 원래 주인이었던 감자 농부는 그가 샤르도네라고 생각했던 것이 사실은 피노 블랑이라는 것을 깨닫고 팔게 되었다. 리브 패밀리는 이후 ‘프리미엄 와인 그룹’이라고 불리는 "커스텀 크러쉬(Custom Crash)" 와이너리와 두 개의 테이스팅을 포함하여 54에이커(21.86헥타르)로 확장했다.
마짜 쇼토쿼 셀라 Mazza Chautauqua Cellars
레이크 에리(Lake Erie) AVA에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뿌리를 좀 더 따라가보면 대서양을 건너가게 된다. 아마도 그것이 우리를 이 지역으로 이끌었던 것 같다. 이 지역은 구대륙 와인 생산지의 떼루아와 생장 조건이 매우 유사하여 토종 포도나무처럼 잘 자라는 유럽 품종이 번성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