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두번쫄깃 베이글’ 출시 한 달 만에 200만개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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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두번쫄깃 베이글’ 출시 한 달 만에 200만개 돌파
  • 이미영 기자
  • 승인 2023.03.14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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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가 지난 2월 야심차게 선보인 K-베이글 ‘두번쫄깃 베이글’이 출시 한 달 만에 판매량 200만개(3/8일 마감 기준)를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두번쫄깃 베이글’은 하루 약 7만개 이상씩 팔린 셈인데, 이는 기존 스테디셀러인 단팥빵, 소보루빵의 일 판매량을 넘어서는 수치로 이례적인 대히트다. 까다로운 MZ세대의 입맛을 사로잡아 파리바게뜨의 새로운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했다는 평이다.

파리바게뜨, ‘두번쫄깃 베이글’ 출시 한 달 만에 200만개 돌파
파리바게뜨, ‘두번쫄깃 베이글’ 출시 한 달 만에 200만개 돌파

베이글 중 가장 인기인 제품은 단연 플레인 베이글이다. 토핑 등 부가적인 재료 없이도 베이글 본연의 고소한 맛을 가장 잘 살렸으며 다양한 크림치즈와도 좋은 조합을 이뤘기 때문으로 보인다.

파리바게뜨의 ‘두번쫄깃 베이글’은 약 1여 년간의 연구 끝에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맛과 식감을 구현해 낸 점이 큰 특징이다. 지난해 9월 일부 매장에서 우선적으로 선보인 후, 2월 9일부터 파리바게뜨 매장에서 판매를 본격화했다. 판매 시작과 함께 여러 가맹점에서 당일 생산된 베이글이 조기 품절되고, 베이글 애호가 사이에서 일명 ‘베이글 맛집’으로 입소문이 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얻었다. 

온라인과 매장에서 확인되는 가장 큰 히트 요인은 쫄깃한 식감이다. “쫄깃하고 촉촉한 식감이 차원이 다르다”, “기존 베이글의 고정관념을 깬 완벽한 쫄깃함”, “두번쫄깃 이라는 이름처럼 베이글 중에 쫄깃함을 극대화시켰다”등 열띤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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