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23일 오전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 대강당에서 열린 일성여자 중고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박강수 구청장과 일성여자중고등학교장(이선재)를 비롯하여 501명의 졸업생과 가족이 함께 했으며 축사와 축가, 모범학생 구청장 표창 순으로 진행되었다.
일성여자중고등학교는 여러 가지 이유로 제때 학업을 마치지 못한 여성 만학도가 중고교 과정을 공부하는 2년제 학력인정 평생학교이다.
박강수 구청장은 축사에서 “자녀, 손주들을 다 성장시키고 배움을 시작해서 오늘 영광스러운 졸업을 맞은 일성여중, 여고생들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한다.”며 축하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번 졸업식의 최고령자는 일성여중 3학년 88세 최차선 졸업생이며, 모범학생 구청장 표창은 일성여중 3학년 유영순(62세), 일성여고 3학년 양명순(60세) 졸업생이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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