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선물세트도 취향대로" … 현대백화점, 설 명절 '맞춤 제작' 한우 선물세트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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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선물세트도 취향대로" … 현대백화점, 설 명절 '맞춤 제작' 한우 선물세트 선보인다
  • 유정인 기자
  • 승인 2023.01.1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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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객이 원하는 한우 부위·용량 선택 … 선물 받는 사람 취향 고려해 원하는 두께·크기로 손질

▣ 총 12개 패키지에 골라 담아 선물 … 와인 혼합 패키지도 선보여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식품관에서 직원이 맞춤 제작 한우 선물세트인 '나만의 한우 선물'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식품관에서 직원이 맞춤 제작 한우 선물세트인 '나만의 한우 선물'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

현대백화점이 선물받는 사람의 취향까지 고려해 고객이 직접 상품 구성을 선택할 수 있는 한우 맞춤 제작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1일까지 진행되는 2023년 설 명절 선물 세트 판매 기간 고객이 원하는 한우 부위·용량을 선택할 수 있는 '나만의 한우 선물' 세트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최근 설 선물 고객 수요가 점점 다양해지고 세분화되고 있다"며 "다양해진 고객 수요를 잡기 위해 한우 맞춤 제작 선물세트를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나만의 한우 선물'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점포 식품관 정육코너에서 고객이 선택한 한우 부위와 용량을 원하는 패키지에 선물 포장해 주는 맞춤 제작 서비스다. 고객의 선호대로 고기의 두께, 크기까지 요청할 수 있어 선물 받는 사람의 취향을 적극 반영할 수 있다.

패키지는 총 12 종으로 구성되며, 용량은 500g부터 최대 4kg까지 선택 가능하다. 특히, 최근 정육과 함께 와인을 즐기는 트렌드에 맞춰 와인 혼합 패키지 세트 구성도 가능하다. 상품은 주문 후 즉시 수령 가능하며, 고객 요청 시 퀵 서비스(별도 비용 발생)나 백화점 근거리 배송도 가능하다.

현대백화점은 앞서 청과 선물세트를 비롯해 프리미엄 전통식품 브랜드 '명인명촌'에도 맞춤 제작 선물세트를 선보인 바 있다. 맞춤 선물 수요는 지속 늘어나 지난해 추석 전체 선물세트 중 청과의 경우 20%, 명인명촌의 경우 40%까지 차지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명절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선물 세트들을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와 수요를 고려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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