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반도체 전직원들에 100만원 여가포인트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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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반도체 전직원들에 100만원 여가포인트 지급
  • 브라이언 홍
  • 승인 2022.09.28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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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반도체 전 직원들에게 100만 원 상당의 여가포인트를 새로 지급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28일 사내망에서 'DS 여가포인트 제도'를 도입한다는 내용을 공지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여가포인트는 기존 가전 구매 및 복지 포인트와는 별도 지급하는 상품권 포인트로, 104일 기준 재직자에게만 제공되며 사용 기간은 3년이다.

이 포인트는 일종의 현금성 복지 개념으로 가전제품과 건강식품, 밀키트 구매는 물론 호텔과 레저·문화시설 이용도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부문을 중심으로 지난해부터 연봉·보상을 비롯해 복지 수준이 경쟁사에 미치지 못한다는 불만이 나오면서 임직원 처우 개선을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앞서 올해 1월에는 지난해 반도체 글로벌 매출 1위를 기념해 메모리사업부 임직원에게 기본급의 300%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오늘(28) 오후 사내망을 통해 'DS여가포인트' 제도를 설명하며 이같이 공지했다.

건강식품과 가전, 밀키트, 홈트레이닝 구매는 물론 신라스테이 등 호텔과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 서울랜드 등 문화시설에도 이용할 수 있다.

기존 가전을 구매할 수 있는 페밀리넷(50만 원), 복지포탈(70만 원)과는 별도로 지급되는 상품권이다.

이번 상품권 지급은 104일 기준 재직자(임원 제외)에게 제공되고, 사용기간은 3년이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부문을 중심으로 지난해부터 연봉·보상을 비롯해 복지 수준이 경쟁사에 미치지 못한다는 불만이 나오면서 임직원 처우 개선을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앞서 올해 1월에는 지난해 반도체 글로벌 매출 1위를 기념해 메모리사업부 임직원에게 기본급의 300%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도 했다.

사진출처=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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