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산업의 국제협력을 위한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도약’...H2 MEET 2022 폐막
상태바
'수소산업의 국제협력을 위한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도약’...H2 MEET 2022 폐막
  • 이미영 기자
  • 승인 2022.09.05 10: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MOU 20여 건, 170여 건의 수출상담...상담액도 전년대비 약 5배 증가

지난 8월 31일(수)부터 9월 3일(토)까지 총 4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H2 MEET 2022’가 에너지 자립과 안보 수단으로 수소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산업성장을 위한 전 세계적인 협력과 실질적인 사업기회 확대가 이뤄지는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발돋움하며 막을 내렸다.

5일 H2 MEET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대비 전시규모는 42%, 참가기업 수(241개)는 56% 증가해 세계 최대 규모로 진행된 H2 MEET의 누적 관람객 수는 3만여 명으로 전년대비 약 11%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올해는 네덜란드,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등 해외 기업과 기관 등의 참여와 각국의 고위 인사의 참여가 크게 늘었으며, 전시부스와 함께 조직위가 마련한 국제 컨퍼런스와 세미나, 수출상담회, 정책교류와 사업협력을 위한 컨트리데이 등의 부대행사들이 큰 호응을 얻으며,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다.

실제 전시기간에는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박일준 산업부 2차관, 윤관석 국회 산중위 위원장, 이원욱 국회의원, 존 위팅데일 영국 무역특사, 존 한나포드 캐나다 천연자원부 차관, 알라나 맥티어난 서호주 수소산업부 장관, 최정우 포스코 회장, 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 추형욱 SK E&S 대표 등이 현장을 찾았으며, 14개 국제 컨퍼런스·세미나에도 72명의 해외 수소 전문가들이 참가, 세계적인 관심과 H2 MEET의 국제적 위상을 입증했다.

또한 총 4일간의 행사기간 중 ‘포스코홀딩스·인도 그린코의 그린수소와 암모니아 사업협력’, ‘SK E&S·쿠팡의 수소 물류센터 구축과 운영 업무협약’ 등 현재까지 약 20여 건 이상의 업무협약(MOU)이 체결되는 등 H2 MEET는 사업제휴와 협력 플랫폼으로 적극 활용되었다.

이외에도 테크세션에는 11곳 이상의 기업이, 영상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세미나에도 13곳 이상의 기업이 자발적으로 참가해 각사가 보유한 기술과 비전을 공유하고 파트너사 유치를 추진했다. 

더불어 공동 주관사 KOTRA와 협력을 통해 해외 14개국, 20개사의 바이어를 초청, 전시기간 중 약 170여 건의 상담이 진행되었으며, 현재까지 집계된 수출상담 금액은 전년대비 약 5배에 달함. 또한 행사 종료 후에도 국내 수소산업 생태계와 국내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 수요에 맞춘 해외 전문인력 유치 및 글로벌 M&A 상담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조직위가 ‘수소경제 활성화 현황과 비전, 전략 공유’를 주제로 개최한 ‘H2 MEET 국제수소컨퍼런스’는 전석 매진되었으며, 수소산업의 기술혁신과 사업기회 창출을 위해 추진한 ‘H2 이노베이션 어워드’도 올해는 해외기업을 포함해 43곳이 경합을 벌이는 등 관심이 대폭 증가되었다.

정만기 조직위원장은 "오늘날 세계는 기후변화 극복을 위해 국경을 초월하는 공조가 필요한 바, 수소는 무기화된 화석 에너지를 대체해 에너지안보와 궁극적으로는 탄소중립의 핵심 수단이 될 것"이라면서 "수소는 생산, 저장, 유통, 활용 등 산업 범위가 넓어 국제협력이 불가피한 바, 차기 H2MEET는 글로벌화가 심화됨으로써 국제 협력의 플랫폼으로서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H2 MEET 2022 전시장 전경
 H2 MEET 2022 전시장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