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도로교통공단과 대구서 공군 장병 대상 음주운전예방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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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도로교통공단과 대구서 공군 장병 대상 음주운전예방 캠페인
  • 김성숙 기자
  • 승인 2022.08.1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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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음주운전예방 교육과 음주운전 시뮬레이터 체험, 서약 이벤트로 음주운전 근절 의지 다져

 

대구 공군 장병들이 음주운전 근절을 다짐하며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대구 공군 장병들이 음주운전 근절을 다짐하며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오비맥주(대표 배하준)는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과 함께 여름 휴가철을 맞아 대구에서 공군 장병들을 대상으로 ‘음주운전 안 하기 똑똑한 약속 캠페인’을 펼쳤다고 16일 밝혔다.

‘음주운전 안 하기 똑똑한 약속 캠페인’은 술을 한 모금이라도 마셨다면 운전대를 잡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서약 캠페인이다.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교통량과 음주량 증가로 음주운전의 위험성이 커짐에 따라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음주사고 예방에 대한 관심 촉구를 위해 기획했다.

오비맥주와 도로교통공단은 12일 대구에 위치한 공군 제11전투비행단을 찾아 장교와 부사관, 병사를 대상으로 음주운전 예방 교육과 음주운전 시뮬레이터 탑승 체험으로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알렸다. 이외 음주 후에는 절대로 운전대를 잡지 않겠다는 다짐을 받고 간단한 퀴즈를 풀어 음주운전 상식을 점검하며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군부대에도 술을 단 한 모금이라도 마셨다면 절대 운전대를 잡아서는 안 된다는 인식이 널리 확산돼 성숙한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을 주최한 대구 공군 제11전투비행단 관계자는 “군 장병들의 음주운전은 군 전체에 대한 신뢰도를 저하시킨다"며 "교육과 체험을 통해 기지 내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키우고 군 기강 확립으로 안전한 부대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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