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 비통, 5월 4일부터 6월 10일까지 팝업 레스토랑 ‘피에르 상 at 루이 비통’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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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 비통, 5월 4일부터 6월 10일까지 팝업 레스토랑 ‘피에르 상 at 루이 비통’ 운영
  • 유정열 기자
  • 승인 2022.04.2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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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 비통이 새로운 차원의 다이닝 경험을 선사할 팝업 레스토랑 ‘피에르 상 at 루이 비통(Pierre Sang at Louis Vuitton)’을 5월 4일부터 6월 10일까지 운영한다.

 

‘피에르 상 at 루이 비통’ 내부 전경 (자료 제공: 루이 비통)
‘피에르 상 at 루이 비통’ 내부 전경 (자료 제공: 루이 비통)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이번 팝업 레스토랑은 루이 비통 메종 서울(Louis Vuitton Maison Seoul) 4층에서 만나볼 수 있다. 피에르 상이 선보이는 런치 및 디너 코스는 오후 3시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하는 별도 티타임과 함께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피에르 상 at 루이 비통’은 한국계 프랑스인 셰프 피에르 상 보이에(Pierre Sang Boyer)와의 협업을 통해 진행되며, 그는 팝업 레스토랑의 총괄 셰프로서 독창적인 메뉴를 선보일 계획이다. 피에르 상은 2015년 프랑수아 올랑드(François Holland) 전 프랑스 대통령과 함께 청와대 영빈관 만찬에 참여한 바 있으며, 현재 프랑스 파리에 본인의 이름을 내건 5곳의 레스토랑을 운영 및 추가적인 레스토랑 오픈을 앞두고 있다.

피에르 상은 “루이 비통의 첫 팝업 레스토랑에서 현지 제철 식자재를 통해 한국적 색채를 가미한 프랑스 요리를 선보일 수 있어 매우 감사하고도 뜻깊게 생각한다”며, “식사를 함께 나누는 것에는 언어와 문화적 장벽을 극복할 수 있는 통합의 힘이 있음을 배웠고, 2012년 파리 레스토랑을 오픈하며 내가 가진 한국-프랑스의 복합적인 DNA를 요리에 담아내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번 팝업 레스토랑은 대리석 상판의 테이블부터 구릿빛 벽, 천장을 장식한 이색적인 모노그램 플라워까지 루이 비통과 피에르 상 보이에의 미학을 결합한 공간으로 거듭난다. 특히, 루이 비통은 지속가능성을 향한 행보의 일환으로 제품을 만들고 남은 가죽을 활용해 마스코트 비비엔이 새겨진 냅킨 홀더로 재탄생시키는 등 디테일한 부분에서도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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