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그랜드세일' 오는 8월 개최
상태바
'코리아그랜드세일' 오는 8월 개최
  • 피터조 기자
  • 승인 2022.04.22 08: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리아그랜드세일'이 오는 8월 또 한 번 개최된다. 매년 방한 관광 비수기인 1~2월에 개최하던 것을 여름 성수기인 8월로 앞당겨 여는 것은 이번이 두번째다.  

 

지난번 2022 코리아그랜드세일 포스터
지난번 2022 코리아그랜드세일 포스터

이번 조기 개최는 끊겼던 방한외래객 유치를 통해 방한 관광시장 회복을 앞당기겠다는 것이  정부의 의지다.

원래대로라면 다음 코리아그랜드세일은 내년(2023년) 1월 개막한다. 하지만 문체부와 방문위는 오는 8월 코리아그랜드세일을 한 번 더 개최하기로 했다. 최근 각국이 여행 빗장을 풀기 시작했고, 우리 정부 역시 해외입국 시 격리 면제와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등 규제 완화정책을 발표하면서 방한 관광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덕이다.

실제로 정부가 해외입국 시 격리를 면제해주는 방안을 발표하자마자 해외여행 수요는 껑충 뛰었다. 해외 항공권 예약은 물론, 여행 상품 예약률까지 전년과 비교해 200% 이상 치솟았다. 이 추세대로라면 올해 상반기 이후 방한 관광시장도 회복세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된다.

문체부와 방문위는 올해 8월께 코리아그랜드세일을 조기 개최한다. 여행 빗장이 풀린 만큼 올여름 개최되는 행사는 주요 관광지 전역에서 펼쳐진다. 물론 온라인에서도 병행한다. 지난해 "오는 2025년까지 방한 외래객 2500만명을 유치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만큼 행사 조기 개최는 방한 외래객 유치를 위한 기폭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후 내년  1월 12일부터 2월 28일까지 48일간 본 행사인 '2023 코리아그랜드세일'을 열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