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산운용,1,000여억 원 규모 물류센터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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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산운용,1,000여억 원 규모 물류센터 투자
  • 이명옥 기자
  • 승인 2022.04.18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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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물류센터 선매입 펀드 설정 완료.... 올들어 두 번째

현대자산운용이 자사 펀드를 통해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두교리에 있는 저온 물류센터를 1,000억 원대에 선매입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1,300억 규모의 덕평 물류센터 매입에 이은 올해 두 번째 물류센터 투자다.

현대자산운용은 지난 4일 경기도 안성시 물류센터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매입 자금 조달을 위한 투자자 모집 및 펀드 설정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해당 물류센터는 2023년 준공 예정으로 현대자산운용이 선매입하는 방식을 취했다

.한편, 현대자산운용은 지난해 전북 김제시의 18홀 대중제 골프장 ‘김제스파힐스CC’와 마포구 동교동의 호텔 ‘머큐어 앰배서더 서울 홍대’ 등을 매입한 데 이어, 올해 초 미국 코네티컷주의 ‘아마존 물류센터’ 지분 투자, ‘덕평 CJ 물류센터’ 매입 건을 성사 시키며, 대체투자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두교리_물류창고_조감도
두교리_물류창고_조감도

 

현대자산운용 관계자는 “국내외를 아우른 펀드 실물 투자를 비롯해 금융 자문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대체투자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는 중”이라며 “앞으로도 상승 잠재력이 있는 우량 투자자산을 꾸준히 확보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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