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티 작사·작곡·노래 'LG 틔운 미니' CF 화제...조회수 5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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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티 작사·작곡·노래 'LG 틔운 미니' CF 화제...조회수 500만 돌파
  • 정영선 기자
  • 승인 2022.04.0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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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자이언티가 참여한 'LG 틔운 미니' 광고영상 장면. 사진= LG전자
가수 자이언티가 참여한 'LG 틔운 미니' 광고영상 장면. 사진= LG전자

LG전자가 최근 유튜브에 공개한 식물생활가전 'LG 틔운 미니(LG tiiun mini)' 광고 영상이 500만뷰를 돌파했다. 

1일 LG전자 측에 따르면 지난 3월말 기준 'LG 틔운 미니' 광고 영상 조회수가 500만뷰를 넘어 선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 광고를 본 시청자들은 1분 45초 분량의 영상을 평균 1분 29초(전체 영상의 약 85%)까지 시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상 소셜미디어 광고의 시청시간이 수초에 불과한 것에 비하면 LG 틔운 미니 광고는 일반적인 광고와는 차원이 다른 몰입도를 보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 같은 인기비결은 가수 자이언티가 직접 작곡·작사한 노래에 감각적인 영상미와 스토리가 더해져 소비자들로부터 단순 광고가 아닌 하나의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 광고 영상은 삭막한 도심 속 공유공간에 살고 있는 다양한 사람들이 자이언티가 가지고 온 LG 틔운 미니에서 각종 식물이 자라는 것을 보고 새로운 삶의 기쁨을 경험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LG전자 측은 LG 틔운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가전인 만큼 식물생활의 즐거움을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기존 가전 광고와는 달리 새롭게 뮤직비디오 형식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LG 틔운 미니’는 누구나 쉽게 실내에서 '반려식물'을 키울 수 있도록 크기와 가격을 낮춘 식물생활가전이다. 씨앗키트를 장착하고 물과 영양제를 넣어 준 뒤 LED 조명을 켜주기만 하면 간편하게 식물을 키울 수 있다. 

특히 시앗키트는 흙을 사용하지 않아 흙먼지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고 꽃, 허브, 채소 등 재배할 수 있는 식물 종류도 다양하다. 

이 제품은 침대 옆 협탁, 사무실 책상 등에 배치할 수 있을 정도로 작고  가볍다. 또 스마트폰의 LG 씽큐 앱과 연동하면 앱에서 물 수위나 온도가 식물이 생장하는 데 적합한 상황인지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LED 조명이 켜져 있는 시간, 조명의 밝기 등을 조절할 수 있다. LED는 무드 조명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플랜테리어’(플랜트와 인테리어의 합성어)에도 적격이다. 

‘LG 틔운 미니’ 제품은 출시 첫 날인 지난달 3일 온라인브랜드샵의 초도 물량 100대가 당일 매진된 것에 이어 지난달 8일 온라인브랜드샵에서 진행한 라이브커머스 방송에서도 1시간 만에 400대 이상 팔리며 인기몰이 중이다.  

LG전자 관계자는 “LG 틔운 미니 영상 광고는 3월만 현재 누적 조회수 500만명을 돌파했다”며 “LG 틔운 미니 제품은 4월부터는 전국 LG베스트샵 매장에서 판매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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