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포르쉐 파이낸셜 서비스가 스타 파이낸셜 서비시스 를 인수, 포르쉐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를 설립, 한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한다.
스타 파이낸셜 서비시스는 지난 2015년부터 포르쉐 파이낸셜 서비스의 검증된 파트너로서 한국 시장에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루츠 메쉬케 포르쉐 AG 이사회 부회장 및 재무/IT 담당이사는 “기존 파트너 인수를 통해 국내 고객 수요에 더 명확하게 대응하며 포르쉐코리아의 성장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이번 인수는 포르쉐의 브랜드 가치와 독립성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기존의 다양한 리스 및 금융 상품 외에, 포르쉐 드라이브 (Porsche Drive) 모빌리티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포르쉐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는 고갑진 대표와 마이클 백 (Michael Baek) CFO를 포함해 총 40명의 팀으로 구성된다. 포르쉐 공식 수입 및 유통을 담당하는 포르쉐코리아 홀가 게어만 (Holger Gerrmann) 대표는 “포르쉐는 한국 시장에서 최근 몇 년 동안 놀라운 성장세를 보였다”며, “사업 확장을 통해 향후 금융 서비스에 대한 강력한 수요를 더욱 전략적으로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06년 한국 시장에 진출한 포르쉐는 지난 2014년 포르쉐코리아를 설립했다. 설립 이후 판매량은 3배 이상 증가했으며, 2021년에는 전국에 위치한 13개의 포르쉐 전시장에서 8,400대 이상의 차량을 인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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