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항공, 항공사 최초로 탄소 거래…국제항공운송협회 항공대금 정산소(ICH) 통해
상태바
카타르항공, 항공사 최초로 탄소 거래…국제항공운송협회 항공대금 정산소(ICH) 통해
  • 피터조
  • 승인 2022.01.04 08: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항공 업계 환경 지속 가능성 실현 위한 혁신에 앞장
카타르항공_항공사 최초로 탄소 거래 (c)카타르항공
카타르항공_항공사 최초로 탄소 거래 (c)카타르항공

 

카타르항공과 국제항공운송협회(International Air Transport Association - IATA)는 카타르항공이 국제항공운송협회 항공대금 정산소(IATA Clearing House - ICH)를 이용해 IATA 항공 탄소 거래소(Aviation Carbon Exchange - ACE)에서 탄소배출권을 거래한 최초의 항공사가 되었다고 발표했다.

 IATA 항공 탄소 거래소(ACE)는 항공업계 내 규정 준수 및 자발적 탄소 배출 감축을 위한 탄소배출권 거래 플랫폼으로 항공사들이 탈탄소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쉬운 거래 환경 등 간편한 절차를 제공한다.

이번 탄소배출권 거래를 시작으로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와 카타르항공은 탄소 시장이 항공 업계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함으로써 업계의 중요한 이정표가 되고 있다. 

이번 움직임을 통해 국제민간항공기구(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 - ICAO)가 채택한 국제항공 탄소상쇄 및 감축제도(CORSIA)의 성공적인 구현을 넘어 항공 업계의 자발적인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거래 절차를 단순화했다. 

또한, 카타르항공은 국제항공운송협회 항공대금 정산소(ICH)를 이용해 탄소 거래를 진행함으로써 위험 부담을 줄인 원활한 자금 운용의 이점을 누리고 있다. 

이는 항공 업계의 탈탄소화 혁신이 기후 목표 달성을 넘어 곧 사회적, 환경적, 경제적 이익까지 창출할 수 있다는 항공 업계의 야심찬 포부를 시사한다.

카타르항공 그룹 최고경영자(CEO)인 아크바르 알 바커(Akbar Al Baker)는 “카타르는 국제항공 탄소상쇄 및 감축제도 (CORSIA) 초기 단계에서부터 자발적으로 참여한 국가 중 하나로, 카타르항공은 항공 업계의 선두주자로서 이러한 정부의 입장을 지지하고 환경 지속 가능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윌리 월시(Willie Walsh)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사무총장은 “국제항공 탄소상쇄 및 감축제도(CORSIA)는 2050년까지 항공 업계의 탄소 순배출량 제로를 통한 ‘탄소중립’이라는 장기 목표 달성을 돕는 핵심 수단이다. 

항공 탄소 거래소(ACE)로 항공사는 투명하고 간단한 절차로 탄소배출권을 거래할 수 있게 되었고, 카타르항공이 솔선수범하여 탄소배출권 첫 거래를 수행함으로써 모든 항공사가 고품질 탄소 상쇄권을 보다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거래의 효율성을 입증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