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뷰티숍 세포라 , 코로나로 명동점 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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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1위 뷰티숍 세포라 , 코로나로 명동점 폐점
  • 유정열
  • 승인 2022.01.01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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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진출 2년 만에 첫 폐점

루이비통모에헤네시그룹(LVMH)이 운영하는 글로벌 1위 뷰티편집숍 세포라 명동점 이 문을 닫는다.  

3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세포라는 다음달 2일 서울 중구 롯데 영플라자에 100평(330㎡) 규모로 위치한 명동점을 폐점한다.한국 진출 2년만이다.

세포라는이번 폐점으로 전국 매장은 6곳에서 5곳으로 줄어들게 됐다.  한국 진출 당시 2022년까지 국내 13개 매장을 열겠다고 했다. 

1970년 프랑스에서 설립돼 1997년 LVMH에 인수된 세포라는 세계 1위 뷰티편집숍이다. 세계 34개국에 2600여곳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세포라는 15분간 원하는대로 무료 화장을 해주는 서비스와 뷰티 상담(어드바이저)으로 인지도를 높였다. 

이번 세포라의 폐점은   재택근무가 길어지며 외출하기 위해 화장품을 구입하는 사람도 줄었고 온라인으로 쇼핑 흐름이 옮겨갔다.

세포라 명동 롯데 영플라자점 전경. /세포라
세포라 명동 롯데 영플라자점 전경. /세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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