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쏠드족, 비상장 주식도 모바일로 “Sold”
상태바
50대 쏠드족, 비상장 주식도 모바일로 “Sold”
  • 김성숙
  • 승인 2022.01.01 08: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바일 비상장 주식 거래까지 진출, MZ 세대 다음으로 큰 폭의 성장세 보여
증권플러스 비상장 로고
증권플러스 비상장 로고

 

 #50대 A씨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각종 대면 금융 서비스가 축소되며 불편함을 겪고 있던 차, 2030 두 자녀들의 조언으로 모바일 금융앱 사용법을 배웠다. 절차가 복잡하지 않고, 금융기관에 직접 방문할 필요 없이 터치 몇 번으로 간편하게 계좌를 개설하고, 투자할 수 있다는 점이 A씨의 마음에 쏙 들었다. 평소 재테크에 관심이 많았던 만큼 A씨는 틈틈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예적금, 주식, 펀드 등 각종 금융상품에 투자하며 적극적으로 노후를 준비하는 중이다.

 A씨 같은 이들을 일컫는 신조어가 바로 ‘쏠드족’. ‘스마트+올드(Smart+Old)’의 줄임말로 건강과 경제력을 바탕으로 디지털 시대에 빠르게 적응하고 있는 5060 스마트 시니어를 의미한다. 

그 중에서도 특히 50대 쏠드족의 약진은 괄목할 만하다. ‘신한 미래설계 보고서 2020’에 따르면 이들은 디지털/비대면 금융 활용 면에서 MZ 세대에 비견할 만한 이용률을 보이며 ‘신중년’의 상징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 50대 쏠드족이 모바일 예적금, 모바일 보험, 모바일 펀드를 넘어 최근 모바일 비상장 주식 거래까지 진출했다. 

실제로 20년 10월부터 21년 10월까지 지난 1년 간의 증권플러스 비상장 이용자 연령대를 살펴보면 50대 이용자 비율이 21.09%에 달한다. 

2030 비율이 과반수에 가까운 43.78%인 걸로 미뤄볼 때, 자식인 MZ 세대가 부모 세대에게 디지털 기술과 문화를 전파하는 ‘리버스 멘토링’이 쏠드족 유입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유추된다.

쏠드족의 모바일 비상장 주식 거래를 견인하고 있는 또다른 요소는 증권플러스 비상장의 혁신 서비스다. 업계 최초로 증권사 안전 거래 서비스를 연계하고 두나무 콘텐츠밸류팀이 집약한 종목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허위 매물, 정보 격차 등 시장 내 고질적인 병폐를 해소했다는 점이 쏠드족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쏠드족의 경우 높은 경제력과 다수의 금융경험을 보유하고 있고, 노후 대비 자산 관리에도 관심이 많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다른 세대보다 비상장 주식 거래에 대한 인지가 높은 편이다. 

거래 불안정성, 불투명성 등 기존 비상장 주식 거래의 단점들을 잘 알고 있는 만큼 이를 혁신적으로 보완한 증권플러스 비상장의 서비스에 더욱 주목한 것으로 보인다.

쏠드족 유입에는 증권플러스 비상장만의 다양한 편의 기능들도 빠질 수 없다. 누구나 부담없이 모바일로 비상장 주식을 거래할 수 있도록 구현한 UX/UI, 주요 테마 별로 종목을 분류해 관심 있는 테마의 종목들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한 점 등이 스마트폰에 익숙하고 이용 편의를 중요시하는 쏠드족의 니즈와 잘 부합했다.

업계 최초로 공휴일 포함 24시간 예약주문 기능을 도입해 시간 제약을 없앤 것도 쏠드족에게 특별한 소구 포인트로 작용했다. 정보 공유를 지원하고자 개설한 종목별 토론 메뉴도 쏠드족 사이에서 재테크 지식을 나누는 새로운 소통 창구로 부상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두나무 관계자는 “쏠드족의 경우 뛰어난 디지털 금융 숙련도 뿐만 아니라 비상장 주식에 대한 인지 또한 높기 때문에 MZ 세대 만큼이나 주목해야 할 세대“라며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앞으로도 안심 투자 환경 조성 및 투자자 편의 증진에 힘써 시장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하고 2030에서 5060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국내 대표 비상장 주식 거래 어플리케이션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2019년 11월 두나무와 삼성증권이 의기투합해 선보인 국내 대표 비상장 주식 거래 플랫폼이자, 현재 기준 회원 수 약 90만명 이상, 누적 다운로드 수 100만 건 이상을 달성한 국내 대표 비상장 주식 통합 거래 플랫폼이다. 누적 거래 건수는 22만 건 이상에 달하며, 거래 가능 종목은 6,000개 이상으로 통일주권이 발행된 국내 비상장 기업 대부분을 거래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