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그린하우스 전문가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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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그린하우스 전문가 회사"
  • 성정욱 편집부국장
  • 승인 2021.12.22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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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그룹 회장 정영훈 인터뷰

“중앙아시아 국가 중 우즈베키스탄이 농작물 재배와 물류 유통 중심지의 역할을 톡톡히 해 낼 것입니다. 그 중심에 한국인 정영훈이 있어서 우즈벡 농산물 경제가 활성화 됐다는 소리를 듣고 싶습니다” -정영훈 대표 -

MS 그룹 정영훈 대표는 한국과 우즈벡에 스마트 팜 기술전수학교를 짓고 싶다고 하는 모습
MS 그룹 정영훈 대표는 한국과 우즈벡에 스마트 팜 기술전수학교를 짓고 싶다고 하는 모습

MS 그룹과 정영훈 대표
“Let’s Grow Together” 함께 성장하는 꿈을 꾼다

대한민국 최고의 시설 농자재 기업 MS는 경기도 포천의 본사와 3개의 자회사, 그리고 우즈베키스탄 현지법인으로 구성된 20여 년 경험을 축적한 종합 온실 제작 기업이다. 하우스 시설, 재배시설, 자동화 등 온실 운영 관련 모든 품목을 취급하며 설계부터 준공까지 모든 과정을 통합 관리한다. 완공 후에도 신속한 사후서비스를 제공한다.
시설농업 제조 바탕엔 대략 10가지를 갖추어야 한다.
「온실모델 · 자동제어시스템 · 정수시스템 · 난방시스템 · 냉방시스템 · 환기시스템 · 스크린시스템 · 양액/관수시스템 · 재배시스템 · CO2시스템」 분야에 우위를 가지고 있다.
MS 그룹은 시설 원예의 80% 이상을 제조 생산하는 매뉴얼을 갖췄다.
2000년 설립하여 시설 원예 분야 선두 기업의 깃발을 걸고 연구와 기술에 무수히 많은 시행착오를 겪다가 드디어 2010년 우즈베키스탄 농산물 원예 시설로 인정받아 2019년에는 일억 불탑을 수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우즈베키스탄은 농업 국가로서의 우위를 지키기 위해 막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고 한다.
우즈베키스탄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경제 부흥 이바지에 적극적인 진보적 성향을 보이고 있다. 비옥한 토지를 활용한 농업 강국으로 발돋음 하고 있다.
정 대표는 “우즈벡은 중앙아시아에서 선구적 농업 국가로 가기 위해 범정부 차원에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계절은 건기가 길고 우기가 짧아 노지재배에는 어려움이 있어서 시설 원예를 국가적 사업으로 키우는 겁니다. 물이 부족한 국가이기 때문에 저희와 같이 물 ⅕ 정도만 있어도 농작물을 재배할 수가 있습니다. 수경 재배를 하기 위한 선진농법, 재배기술, 정확한 양액 주입 기술에 우즈벡의 강열한 햇빛과 인건비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수 많은 노동력이 가장 큰 경쟁력이지요. 그 덕분에 저희 MS 그룹이 운용하는 시설 원예 면적만 약 1,600 헥타르 정도 됩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정 대표는 “온실시공을 위한 기본 자재를 비롯해 복합환경제어기, 양액, 관비기, 정수기 등 필수 자동화 설비를 직접 개발 · 생산해 냈어요. 최근 사물인터넷(IOT) 및 빅데이터분석 기술을 강화해 첨단 스마트팜 서비스 기업으로 변모하기 위한 발걸음을 내딛었습니다. 이런 앞선 기술을 바탕으로 저희는 우즈베키스탄의 농업 현대화 사업에 적극 동참하고 아시아 국가 중 일본, 중국, 러시아 등 세계 각국에 온실단지를 시공하여 우리의 앞선 기술을 선보일 것입니다”라고 힘있게 말했다.

코리아포스트 성정욱 부국장(왼쪽)과 MS 그룹 정영훈 대표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코리아포스트 성정욱 부국장(왼쪽)과 MS 그룹 정영훈 대표가 인터뷰를 하고 있다. 

MS 그룹 계열사와 주요 사업은

- MS : MS 그룹의 대표 회사로써 시설원예에 필요한 컨트롤박스, 양액기, 관비     기, 정수기 그리고 골조(금속)를 제작
- 기술연구소(R & D 센터) 운영 : 스마트팜 핵심 기술 연구
- MS 보일러 : 시설 원예 전문 보일러와 아파트, 호텔 등에 사용되는 상업용 보일러    생산 보급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지점 운영 : 국내 기업 유일 현지 지점을 운영하여 가격 적    정 유지와 A/S 사후 처리 장점 확보(모든 과정을 one stop으로 통합 관리)
- MS 금속 : 시설 원예의 뼈대가 되는 골조 생산 · 제조
- 그린화학 : 수경 재배에 필요한 플라스틱 제품을 만드는 계열사. 철저한 품질 검사    와 진화하는 시설원예 트렌드에 맞춰 제품 생산
- M그린 : 하우스 난방에 필요한 커튼과 암면 가공 전문

MS 그룹 임직원들(좌측부터 신세형 차장, 김배두 이사, 정영훈 대표, 정슬기 주임)
MS 그룹 임직원들(좌측부터 신세형 차장, 김배두 이사, 정영훈 대표, 정슬기 주임)

사업영역은 농민과 함께 자라나는 기업을 모토로 삼고 세계 수준의 온실 구축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 MS 그룹 대표 온실 모델(MS 9.6) : 서까래 구조로 MS 고유 포밍 타입으로 특허 출원, 종래 서까래 구조와 비교불가의 탁월한 강도와 내구성을 갖추고 1동당 최대 13베드 식재하며 적은 기둥 수로 채광성 증가와 작업 편의성 및 작물 생장 조건 향상이 좋다. 풍성해진 온실 내 공기 체적(AIR VOLUME)으로 온습도 관리 용이한 장점이 풍부하다.
- 스마트 온실서비스 : MS 그룹의 온실인 MS9.6모델을 비롯해 주요 운용시스템을 직접 개발 · 생산하고 있다. 복합환경제어기(MS-CON)를 통해 양액, 정수, 냉·난방 시스템 등을 자동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온실서비스 제공
- 온실 자재 생산 및 판매 : 온실 건축에 필요한 자재, 온실 운영 및 작물 재배시 필요한 대부분 자재를 MS 그룹이 직접 생산
- 생산성 향상 : 업다운 행잉베드 통한 밀식재배로 기존 베드구조 대비 200% 이상     생산성 향상과 환기성이 높아 병충해 방지에도 효과적
- 데이터 활용 맞춤형 자동제어 : 환경 센서로 감지한 정보를 컴퓨터로 분석해서 각종 구성품을 종합적으로 자동제어하며, 시설 내 생육 환경을 최적으로 조성하고 유지
- 비용 효율성 : 온실 건축에 필요한 자재, 온실 운영 및 작물 재배시 필요한 대부분 자재를 MS 그룹이 직접 생산하고 있다. 외부 구입 최소화로 비용 효율성을 제고
- MS 서비스 프로세스 : 설계 · 자재 생산/판매 · 온실구축 · 사후관리 전 단계를 아우르는 서비스를 제공
- MS 프로토콜 : 지형, 기후 등 현지 상황별 맞춤형 계획 수립 → 엄선된 품질의 스마트팜 구성품을 직접 생산 → 스마트팜 구성품을 목적지까지 신속하게 배송 → 완공 후 MS는 수시로 소통 → 전문 재배사를 통한 컨설팅 지원 → 스마트팜 직접 구축
- MS 온실 모델 골조재 : ‘내구성에 편의성을 더하다!’ 라는 구호에 맞춰 폭 9.6m, 8.0m, 7.0m 온실을 자체 개발해 서비스하고 있으며, 온실 건축에 필요한 100여종의 골조재도 직접 생산 및 공급하고 있다. 견고함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내구성과 건축 편의성을 고려해 신규 골조재를 지속적으로 개발 중
- 환기 시스템 : 랙피니언 개폐, 권취식 개폐, 예인식 등
- 스크린 시스템 : MS PO 필름, MS 커튼, MS 차광재
- 양액 시스템 : 작물성장에 필수인 영양분을 물과 혼합해 최적의 재배 조건에 따라 작물에 자동 공급하는 장치로써 정확한 EC 및 PH농도를 설정된 수치에 따라 정밀 혼합 공급한다. MISO 시리즈는 MS 그룹이 다년간의 연구 개발을 통해 개발한 제품으로 국내는 물론이고 현재 중앙아시아를 비롯해 일본 및 호주, 러시아 등에 수출되고 있는 제품

MS 그룹 시설 원예 정면 모습(MS 9.6 MODEL)
MS 그룹 시설 원예 정면 모습(MS 9.6 MODEL)

- 자동제어 시스템(복합환경제어기) : MS-CON 복합환경제어기는 시설 내 재배 환경을 최적으로 조성 · 유지토록 센서가 감지한 정보를 컴퓨터로 분석해 각종 구성품을 종합적으로 자동 제어 한다. 아울러 센서의 데이터와 농가의 작업일지, 작물 성장 일지 등의 데이터를 취합해 관리할 수 있는 진정한 스마트 팜 관리 시스템이다.
- 정수 시스템 : 지하수에 포함돼 있는 염분을 제거해 농업용 관수에 적합하게 정수하는 시스템이다. MS 그룹이 직접 개발 및 생산하고 있으며,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이미 우수성을 입증 받았다. 역삼투압 멤브레인 방식, 멀티미디어 필터 및 마이크로 필터 장착으로 순도 높은 정제수다. 시간당 4톤의 정제수 생산 능력 보유
- 난방 시스템 : MS 그룹은 가스보일러, 석탄보일러, 산업용 보일러, 전기보일러 4종을 직접 개발해 함께 공급하고 있다. 이외 튜브레일, 라디에이터, 버너 등 난방에 필요한 관련 자재들도 함께 공급해 토탈 난방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복합환경제어기가 분석한 시설 내 최적 온도에 맞춰 온실환경을 유지하며, 10kcal    부터 240kcal까지 고객이 원하는 수준의 사양을 제공할 수 있다. 연료 효율성이 높    아 비용 절감 역시 충분하다.
- 냉방 시스템 : 패드 내 펄프에 공급되는 수분을 배기팬을 통해 공기의 흐름을 만들고, 이때 펄프에 있는 수분이 증발해 차가운 공기를 생성시키는 기화열을 이용해 온실 냉방을 하는 방식이다. 최대 10도 온도 하강 및 가습효과 생성이 특징
- CO2 시스템 : MS 그룹의 CO2 시스템은 보일러 연소과정에서 발생되는 CO2를 활용해 온실에 공급하며, 이를 통해 광합성을 촉진시켜 준다. 또 유해가스가 없어 작물에 해가 없고, CO2 농도 조절이 자유로우며, 여러 동의 하우스에 공급이 가능한 장점을 보고하고 있다. 이처럼 CO2 시스템은 작물생육에 적합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필수적 시스템이며, MS 그룹은 보일러 및 CO2 공급기를 직접 생산해 저비용 고품질의 CO2 시스템을 제공할 수 있다.
- 전동 리프트카 및 기타자재 등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에 시설 원예 기술학교 짓고파

정 대표는 “우리나라는 산업사회에서 고도 고품질 산업으로 가면서 합당한 인력이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앞으로 기술도 5G를 넘어 6G로 가는 중요한 시기에 살고 있죠. 시설 원예 기술도 날이 갈수록 고도의 정밀함을 요구 합니다. 이런 시대적 소명에 한국과 중앙아시아를 대표하는 농작물 생산 기지 국가인 우즈베키스탄에 스마트 팜 기술학교를 설립하는 겁니다. 산업과 학교가 협력하여 학생들은 취업을 담보로 열심히 스마트 팜을 할 수 있는 인력으로 양성하는 것이 앞으로의 계획”이라고 한다.
한국은 인원이 적게 근무하고 고효율을 낼 수 있는 고품질 시설 원예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양보다는 질적인 승부로 간다는 포부가 남다르다.
우즈베키스탄은 농업 종사 인구가 많아서 인력 활용에 장점이 충분함으로 현재 운영하는 시설의 업그레이드 현대화로 시설 확장에 매진한다는 계획도 크다.

엠에스 기술연구소 
엠에스 기술연구소 

우즈베키스탄 정부에 고한다

외국 현지에서 사업을 한다는 것은 정말이지 뚝심과 두둑한 배짱 없이는 힘든 일이다. 이런 힘들고 어려운 역경을 넘어야 하는 시설 원예 사업을 묵묵히 우즈베키스탄에서 10여 년을 이끌어 온 MS 그룹 정영훈 대표와 임직원들의 노고는 대단하다.
정 대표는 “우즈벡 정부에 할 말이 많습니다. 10년 전 보다는 그래도 사업하는데 많은 부분이 개선되고 좋아졌다고 하지만, 아직도 어렵고 힘든 부분이 더 많다고 봅니다. 우선 크게 우즈벡 정부에 건의하고 싶은 것은 정책의 일관성을 주문하고 싶어요. 사업주는 불확실성에 사로 잡히면 위축되고 방향성을 잃어 버리거든요. 수시로 바뀌는 제도로 혼란스러우면 제품 질 저하는 불 보듯 뻔하잖아요. 그러면 누가 피해 보겠습니까. 가격이 비싸지고 농작물 수급이 원활하지 못하면 여러 산업이 도미노처럼 붕괴 될 수도 있고요. 우즈벡은 특히 농업 국가 잖아요. 은행 자금 대출도 너무 복잡하고 까다로워서 대출 받기도 힘듭니다. 사업자 자금 대출도 단순화 할 필요가 있습니다. 대금 회수 기간도 너무 깁니다. 쉽게 말해 대금 회수가 분기를 훌쩍 넘어가 버리면 경쟁력이 생길 수가 없죠. 그렇다면 가장 중요한 대금 회수에서의 불확실성과 리스크를 안고 사업하는 환경은 당연히 불안해서 공격적 투자는 더욱 할 수가 없는 환경이 되는거겠죠”라고 힘주어 말했다.
우즈베키스탄 현지에서 사업하는 많은 한국 기업인들에게 불확실성에 사로 잡히지 않게 맞춤식 방향성을 잡아줘야 되는 정책이 간절하다고 한다.
정 대표는 또 “우즈벡도 이젠 선진국 방식인 공개 수주 입찰 방식을 도입해야 된다고 봅니다. 수주와 낙찰 시스템을 도입해서 경쟁적, 우위적, 신뢰적인 방식을 정책적으로 도입하면 더 많은 한국 기업이 진출 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우즈벡은 농업으로 승부하는 나라이니까요”라고 밝은 표정으로 말했다.
MS 그룹 정영훈 대표는 한국인 이기 전에 우즈베키스탄인 처럼 보였다.

MS 그룹 씽크탱크 기술연구소
MS 그룹 씽크탱크 기술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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