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페트병 활용한 그린 리사이클 유니폼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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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페트병 활용한 그린 리사이클 유니폼 도입
  • 이진욱 기자
  • 승인 2021.12.1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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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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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그룹이 페트병을 활용한 친환경 ‘그린 리사이클’ 유니폼을 도입한다.

이번 친환경 유니폼 도입은 현대중공업과  효성티앤씨, 현대리바트와의 ‘친환경 자원재순환 근무복 도입에 대한 업무협약’ 체결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이다.

협약에 따라 현대중공업그룹은 현대리바트와 함께 페트병을 분리수거해 효성티앤씨에 공급하며,  효성티앤씨는 페트병을 분쇄해 친환경 원사를 생산하고, 현대리바트는 의류 제작을 맡을 예정이다.

그리고 현대중공업그룹은 동/하절기 근무복, 점퍼 등 연간 필요한 유니폼 약 20만장을 친환경 섬유로 생산해 내년 6월부터 사업장에 단계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산업 현장에도 ‘업사이클링’을 접목해 버려지는 페트병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향후 다양한 자원순환경제 및 탄소저감 활동을 실천하며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구축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친환경 유니폼 도입으로 현대중공업그룹 측은 ESG 경영을 실천하고  사내 자원 순환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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