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맥도날드, 투병중인 환아 위해 5억 3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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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맥도날드, 투병중인 환아 위해 5억 3만원 기부
  • 이진욱 기자
  • 승인 2021.12.18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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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어린이와 가족들의 따듯한 보금자리가 되어 주는 양상 부산대학교병원 내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의 모습.
아픈 어린이와 가족들의 따듯한 보금자리가 되어 주는 양상 부산대학교병원 내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의 모습.

 

한국맥도날드가 5억 3천만 원의 기부금을 한국RMHC에 전달했다.

맥도날드는 지난 16일 진행된 자선 바자회 행사 ‘맥해피데이(McHappy Day)’를 통해 모아진 기부금을 한국RMHC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맥해피데이는 전 세계적으로 진행하는 맥도날드의 자선 바자회 행사로 맥도날드의 임직원, 가맹점주, 협력업체가 참여해 자선 경매와 한정판 굿즈 판매 등으로 기부금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에 기부된 금액은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에서 투병 중인 환아와 가족들에게 주거적 편의를 제공하고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임직원과 관계자, 고객들이 함께 조성한 기부금으로 병마와 싸우는 어린이들과 가족들에게 힘을 보탤 수 있게 돼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한국맥도날드는 앞으로도 한국RMHC를 지속적으로 후원해 환아와 가족들을 위한 보금자리를 늘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는 소아암 등으로 장기 치료가 필요한 환아와 가족들이 병원 근처에서 함께 머물 수 있도록 돕는 집으로, 현재 전 세계 62개국 375곳에서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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