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란티스, 2030년까지 소프트웨어 기반 차량으로 연간 200억 유로 이상 수익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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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란티스, 2030년까지 소프트웨어 기반 차량으로 연간 200억 유로 이상 수익 기대​
  • 김성숙
  • 승인 2021.12.08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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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부터 3개의 인공지능 기술 플랫폼(STLA Brain, STLA SmartCockpit, STLA AutoDrive) 출시
​​2030년까지 커넥티드 카(Connected Car) 3,400만 대 생산 및 2024년까지 모든 모델 무선 업데이트 기능 탑재 예고

스텔란티스는 차세대 기술 플랫폼을 구축하는 소프트웨어 전략을 발표했다. 스텔란티스는 이를 통해 2030년까지 약 200억 유로의 연간 증분 수익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스텔란티스는 7일(현지시간) '소프트웨어 데이(Software Day)'를 개최하고 차세대 기술 플랫폼을 구축하는 소프트웨어 전략을 발표했다.

스텔란티스는 차량 생산 이후 지속되는 무선 업데이트를 통해 혁신적인 기능과 서비스를 추가하여 고객들의 선택을 확장할 예정이다.

스텔란티스는 이번 전환을 통해 차량의 전동화 기반 설계를 고객들의 디지털 생활과 원활하게 통합되는 개방형 소프트웨어 플랫폼으로 변화시킬 예정이다.

카를로스 타바레스 스텔란티스 그룹 CEO는 “이번 전동화 및 소프트웨어 전략은 무선 기능 및 서비스 관련 비즈니스 성장을 이끌고, 고객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사하며 스텔란티스를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기술 회사로의 변화를 이끌 것”이라며, “2024년에 공개될 3개의 새로운 인공지능 기술 플랫폼을 통해 빠르게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각 주기에 상관없이 따로 개발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텔란티스는 2025년까지 전동화 및 소프트웨어 전환에 300억 유로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스텔란티스의 소프트웨어 전략은 2021년 7월 ‘EV 데이’에 발표된 회사의 전동화 기술 계획과 같이 진행된다. 해당 계획은 2030년까지 스텔란티스의 저공해 차량으로 유럽 판매 차량의 70% 이상, 미국 판매 차량의 40%를 차지하겠다는 목표를 포함하고 있으며, 회사의 14개의 대표 브랜드는 최고의 전동화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7일(현지시간)‘ 소프트웨어 데이'에서 스텔란티스 그룹 CEO 카를로스 타바레스가 차세대 기술 플랫폼을 구축하는 소프트웨어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7일(현지시간)‘ 소프트웨어 데이'에서 스텔란티스 그룹 CEO 카를로스 타바레스가 차세대 기술 플랫폼을 구축하는 소프트웨어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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