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미쉐린 서울 발표…올해 키워드 ‘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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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미쉐린 서울 발표…올해 키워드 ‘한식’
  • 유정열 기자
  • 승인 2021.11.25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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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미쉐린
사진제공=미쉐린

미쉐린이 25일 ‘미쉐린 가이드 2022’을 온라인 실황중계를 통해 공식 발표했다.

이번 이번 2022년 셀렉션에는 2개의 3스타 레스토랑, 7개의 2스타 레스토랑, 24개의 1스타 레스토랑이 선정됐으며, 61개의 빕구르망과 75개의 미쉐린 선정 레스토랑을 포함해 총 169개의 레스토랑이 등재됐다.

특히 미쉐린의 선택은 한식이었다.

3스타를 받은 2개 모두 한식당이었으며, 2스타를 받은 7곳 가운데 5곳이 한식을 베이스로 한 요리를 한 식당이었다.

하지만 새로 1스타를 받은 식당들은 대부분 일식을 베이스로 했다.

새로 1스타를 받은 7개 중 5곳이 일식을 베이스로 했다.

미쉐린 가이드 인터내셔널 디렉터 그웬달 뿔레넥(Gwendal Poullennec)은 “코로나 19에도 불구하고, 6년째를 맞이한 미쉐린 가이드 서울에 다시 한번 새롭게 발견된 레스토랑과 더 높이 평가된 레스토랑으로 더욱 풍성해진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 삶 속에서 2년 넘게 지속된 팬데믹을 견뎌 낸 레스토랑과 그 팀들에게 찬사를 보내고 싶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위기 속에서도 미식업계는 우리 삶의 가장 큰 즐거움 중 하나인 미식의 영광을 다시 되찾기 위해 끊임없이 적응과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미쉐린 영 셰프 상(The MICHELIN Young Chef Award)’과 ‘미쉐린 멘토 셰프 상(The MICHELIN Mentor Chef Award)’에는 김보미 셰프와  장명식 셰프가 각각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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