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비오,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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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비오,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
  • 이진욱 기자
  • 승인 2021.11.0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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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비호가 3번홀에서 드라이버로 티샷하고 있다. 사진=KPGA
김비호가 3번홀에서 드라이버로 티샷하고 있다. 사진=KPGA

김비오가 경기도 파주의 서원밸리 CC에서 펼쳐진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2021 시즌 마지막 대회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LG전자는 8일 이같이 전하며 올해의 상금왕에는 김주형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고 덧붙였다.

김비오는 이날 마지막날 경기에서 짜릿한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김 선수는 4라운드에서 63타 9언더파를 치면서 최종합계 23언더파 265타로 2위 김주형을 6타 차이로 제쳤다.

김비오는 우승 후 인터뷰에서 "퍼트가 잘 되어서 우승의 밑거름이 됐다"며 "모든 분들이 다 아는 저의 실수 때문에 많이 힘들었다. 이 자리를 빌려서 다시 사과 드리고, 이번 우승을 계기로 더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열린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는 KPGA 코리안투어 대회 우승자들을 포함해 70여 명의 국내외 선수가 참가해 대결을 펼쳤으며, 마지막날 시상식에는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 이상규 사장, 한국프로골프협회 구자철 회장, 서원밸리CC 최등규 대표 등이 참석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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