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온라인 판로 개척, 중기유통센터 혁신 이끄는 정진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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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온라인 판로 개척, 중기유통센터 혁신 이끄는 정진수 대표
  • 성 아라 기자
  • 승인 2021.11.0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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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플랫폼 다각화 주력, 작년 1만5천곳 디지털 전환

정진수 대표이사 취임 이후 중소기업유통센터는 '디지털 플랫포머'로 탈바꿈했다고 1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이 가중된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전환을 일찌감치 추진해 성과를 거둔 것이다.

1일 중소기업유통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총 1만5000여 개 업체가 디지털 소상공인으로 변신했다. 중기유통센터는 이들의 온라인 판로 진출을 지원하면서 약 975억원의 매출을 창출했다. 비대면 시대에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도입한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총 368개사의 2161개 제품을 지원했다.

정진수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이사

정 대표는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판로 지원 전문기관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왔다"며 "그동안 축적해온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 국내외 유통망을 적극 활용해 이들의 판로 확대 및 성장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스마트 공공기관으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 대표의 지휘 아래 중기유통센터는 올해 코로나19 대응 유공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공적 마스크 판매처로는 처음으로 행복한 백화점에서 오프라인 판매를 시작해 마스크 수급에 빠르게 대응한 점을 인정받았다. 중기유통센터는 중소기업·소상공인 피해 지원을 위해 임대료 인하, 중기부 산하기관 기관장·임원 급여 반납 등에 자발적으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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